깜냥이 뽑은 2011년 ICT 10대 뉴스

He's Column/IT 2011/12/14 08:58 Posted by 깜냥 윤상진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1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ICT는 정보기술을 의미하는 IT에 통신을 의미하는 Communication을 가미한 개념으로써 IT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1년을 뜨겁게 달군 ICT 핵심 키워드로는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을 뽑아볼 수 있겠다. 2011년을 마감하는 현 시점에서 2011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ICT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깜냥이 뽑은 2011 ICT 10대 뉴스'는 블로거 깜냥 윤상진의 주관적인 견해와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소 체감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는 점을 밝혀두는 바이다.


1. 스티브 잡스 사망

애플의 창업자이자,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애플을 기사회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스티브잡스가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추모 물결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선사했다. 애플이 해야 할 일을 완벽한 사용자 경험(UX)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정의할 만큼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창조하는 일을 즐겼다. 애플천하를 이룩한 위대한 천재가 사라지면서 앞으로도 애플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2011 8 15,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 예측하기에 충분하다. 스마트폰 OS 플랫폼 분야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안드로이드 진영은 구글의 행보 하나하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3. 팟캐스트 ‘나는꼼수다’ 열풍

팟캐스트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방송 콘텐츠 유통 채널중의 하나였으나 우리에게는 생소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나는꼼수다를 통해 새로운 방송 매체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팟캐스트가 미디어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나는꼼수다는 기성 언론 매체로는 방송될 수 없는 내용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일약 우리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앞으로 팟캐스트가 우리 사회에서 방송 매체로써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서울시장 선거에서 SNS 맹활약

10.26 보궐선거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가 맹활약하면서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SNS를 적극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펀드를 조성하고, 소셜펀딩으로 선거자금을 모금했는데 47시간만에 목표액인 39억원을 모금했다. 또한 그 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2040세대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기성 정치에 변화의 바람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2040세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SNS가 있었기 때문인데, 2040세대는 SNS에 매우 친숙한 세대로 분류된다. 앞으로 총선과 대선이 연이어 치러지기 때문에 2040세대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5. 소셜커머스 인기몰이

2010년도에 태동한 소셜커머스가 2011년에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시장규모가 600억 원대였다면 2011년 시장규모는 8,000억 원 에서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이다. 게다가 글로벌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이 국내에 상륙했으며, 리빙소셜도 티켓몬스터를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상태다. 소셜커머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공해줌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도 소셜커머스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6.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

애플과 삼성의 특허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애플과 삼성의 대결은 2011 4, 애플이 미국 법원에 삼성을 제소하면서 시작되었다. 삼성이 애플의 소송에 대한 대응 및 공격을 병행하면서 전 세계로 전선이 확대되었다. 지금까지 애플의 공격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통했으며, 삼성의 공격은 모두 실패했다. 대신 삼성은 미국과 호주에서 공세를 막았다. 네덜란드에서는 UI 변경으로, 독일에서는 디자인 변경으로 맞섰다. 이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이 장기화 수순을 밟고 있는 양상이다. 앞으로 특허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양사의 이해득실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7. 구글플러스 등장

유독 SNS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글이 야심 차게 준비한 구글플러스는 오픈 초기부터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몰려들어 비상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구글플러스의 등장에 페이스북도 긴장을 했는지 기능 업데이트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페이스북이 확고하게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글플러스의 앞날이 순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구글이 페이스북에 대항하여 만든 서비스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8. 애플 아이클라우드의 등장

아이클라우드의 핵심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곳에서 동일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보고, 웹서핑을 하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 아이폰에서 전자책을 보다가 아이패드에서 똑같은 전자책을 열 경우, 아이폰에서 보던 페이지가 바로 보이는 형태다. 결국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고, 맥북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일을 수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앞으로 보다 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아이클라우드는 디바이스 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을 만하다. 아이클라우드를 계기로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가 도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 링크드인, 그루폰의 상장

SNS로는 최초로 링크드인이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이후 그루폰까지 상장되면서 SNS 기업의 상장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소셜게임으로 유명한 징가도 상장이 임박한 상태며, 페이스북은 2012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SNS 기업의 보다 큰 성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10.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전선 구축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특허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스마트폰 OS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의 만만찮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특허 교차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전 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PC에 대해 MS에 대당 일정 비용을 주기로 했고, MS '윈도폰' OS를 넣은 스마트기기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연합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스마트폰 OS 플랫폼 생태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독점적 경쟁구도보다는 다자간 경쟁구도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앞으로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연합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2011 ICT 10대 뉴스를 살펴보았다. 결국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 2011년의 화두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ICT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 방향을 알고 있다면 당신의 비즈니스에도 기회가 찾아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항상 트렌드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깜냥이 뽑은 2011ICT 10대 뉴스를 통해 ICT 발전흐름의 큰 방향성을 감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 본 글은 베타뉴스에 칼럼으로도 기고하였습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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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 구글폰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면 구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가 업데이트되기 시작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모토로라 경쟁력은 엄청나게 향상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기분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수 발표 이후 LG전자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해 그 여파가 미칠 경제적, 사회적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인수 이유 자체도 모토로라가 갖고 있는 특허를 확보하여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함이다.

최근 애플과 M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특허 공격을 단행하고 있으며, 이미 HTC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스마트폰 1대가 팔릴 때마다 MS에 5달러를 지급하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오픈소스로 개방된 안드로이드 OS를 구글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지만 대신 MS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애플이나 MS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을 견제하면서 실질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특허 소송을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공격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은 구글 검색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모바일 검색광고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수록 구글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모바일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연간 1조 원이라 한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클 것이라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구글은 플랫폼 사업자다.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을 지켜나갈 의무가 있다. 의무가 있는 반면 플랫폼 사업자로써 누릴 수 있는 권리는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상생의 생태계만 제대로 구축된다면 플랫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을 것이다.

과거 노키아는 에릭슨, 모토로라 등의 휴대폰 제조사와 함께 심비안이라는 합병회사를 설립하여 심비안 OS를 개발하였다. 다른 휴대폰 제조사에게도 심비안 OS의 라이선스를 제공했고, 한때 스마트폰 OS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세계 휴대폰 판매 1위 기업인 노키아가 심비안의 핵심 주주였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 제조사가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심비안은 태생자체가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없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결국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과 같은 앱마켓 플랫폼 구축에도 실패했고, 휴대폰 제조사는 심비안 외에도 리눅스나 윈도 모바일 같은 다양한 OS를 채택하여 리스크를 분산시켰다.

결국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로 개방되면서 본격적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노키아도 심비안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구글이 노키아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토로라가 구글 프리미엄을 누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니, 이번 인수 발표로 모토로라는 이미 구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구글이 모토로라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스마트폰 제조 시장에 뛰어들거나 모토로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를 업데이트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플랫폼 기업임을 자처하고 있는 구글 스스로가 플랫폼 중립성(Platform Neutrality)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구글 중심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떠나 다른 OS를 채택하거나 독자적으로 OS를 개발할 것이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OS는 오픈소스로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가면 된다. 그것이 플랫폼의 생리다.

모토로라가 누리게 될 구글 프리미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미미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구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확장이 필수다. 그것을 위해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보다 더 한 일도 할 것이다. 이는 플랫폼 사업자로써의 구글이 져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이다.


* 본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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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바다 OS 개발자이지만...
    바다 OS가 부족해서라기보다 구글과 애플이라는 글로벌 회사가 구축해놓은 생태계를 넘어서는 것이 버거워 보입니다.
    다만 같은 값이라면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이드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011/11/24 23:1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플랫폼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네트워크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라 바다 OS의 앞낲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자체적으로 OS를 갖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을 발휘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좋은 앱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2011/11/28 10:50


 

애플이 앱스토어 결제 정책인 IAP(In App Purchase)를 도입하고 운영방침을 강화하면서 앱 개발사 및 콘텐츠 유통 업계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은 앱스토어 내 디지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자체 결제 모듈만 이용하도록 하는 운영방침을 마련하여 관련 업체에 전달했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앱스토어 등록을 거절하거나 이미 등록된 앱이라면 통보 없이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애플이 휴대폰결제 등의 앱 외부 결제방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도는 유료 앱 판매시 발생하는 30%의 수수료를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까지 장악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통해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판매해 왔던 국내 전자책 업체들이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전자책 판매를 통한 유통마진이 적은데다 그마저도 애플과 나눠 갖게 된다면 남는 것이 없다는 게 그들의 판단이다.

하지만 수수료는 문제의 핵심이 아니다. 다른 마켓에서도 비슷한 수수료가 책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앱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게 하고 우회 결제를 통해 과금하게 하는 방식을 취할 경우 애플에게는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 입장에서는 취할 수 있는 당연한 조치를 취했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애플이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데는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서버관리비, 인건비, 마케팅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앱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려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이는 플랫폼의 권리라 할 수 있다.

애플의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일견 IAP 정책이 타당해 보인다. 결국 IAP 정책에 발맞추어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의 구조가 바뀌거나 모바일 웹, 혹은 뷰어를 통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 등의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애플 IAP 정책은 자신이 속해 있는 산업군에 따라 입장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많은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애플의 IAP 정책이 타당하다 하더라도 애플의 폐쇄적 운영과 잦은 가이드라인 변경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앱스토어는 플랫폼이다. 이미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거래 플랫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라는 플랫폼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듯이 애플은 아이폰과 iOS를 통하여 이 시대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선 iOS의 경우 타 마켓의 진입을 아예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어 앱스토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지극히 폐쇄적인 구조라 할 수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이폰이 가장 인기 높은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그곳에 애플리케이션을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 목을 매야 하는 처지인 것이다.

이와 같이 폐쇄적인 운영도 문제지만 잦은 가이드라인 변경도 문제다. 가이드라인이 수시로 변경되면서 앱 개발사나 콘텐츠 유통 업계에서는 애플의 앱 승인을 기다리다가 속이 까맣게 타 들어 가고 있다. 특히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될 여지가 많다는 점도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인이다. 결국 애플의 주관적인 결정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는 플랫폼의 횡포라 할 수 있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앱스토어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장이다. 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큰 틀 안에서 플랫폼 사업자가 횡포를 부려도 부려야 할 것이고, 권리를 행사해도 해야 할 것이다. 결국 플랫폼은 상생의 구조가 만들어져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을 망각하고 횡포를 일삼는다면 플랫폼은 오래 가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 본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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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제경영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지식생태계인 <디지에코(www.digieco.co.kr)>에 <플랫폼으로 진화중인 SNS, 소셜 플랫폼의 확대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기고했습니다.
보고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칼럼이라 하기에는 분량이 많습니다.
20페이지 분량이라서...

'2015 IT 전망 특집'이라는 주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서 2015년의 IT세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http://www.digieco.co.kr/KTFront/report/report_focus_view.action?gubun2=k)

사실 플랫폼은 매우 어려운 개념입니다.
하지만 플랫폼에 대해 알고 그것을 활용하게 되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플랫폼에 대해 좀더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플랫폼에 대해 공부해 나가시죠! ^^


<보고서 다운받기>
http://www.digieco.co.kr/KTFront/report/report_focus_view.action?gubun2=k&board_seq=5498&board_id=focusD&reply_group=5461&spare=k&temp_etc1=2011&temp_etc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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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노베이션]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지현본부장님이 쓰신 책이다.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는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 시리즈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은 소셜 웹을 파헤친 [소셜 웹 사용설명서]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 저자로써 본의 아니게 시리즈로 엮여서 추천평까지 쓰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은 내가 쓴 모바일 이노베이션의 추천평이다. 책에 인쇄되어 있는 내용과는 약간 다를 것이다. 출판사에서 약간 수정해서 출간한 모양이다.

소셜 웹은 스마트폰을 만나면서 공간의 제약성에서 벗어났다. 이제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셜 네트워킹 라이프를 즐기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모바일이 만들어갈 미래 유비쿼터스 세상은 이제 시작일 뿐. 이 책은 모바일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을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윤상진(@ggamnyang)_소셜 웹 사용설명서 저자


이 책은 모바일의 처음과 현재, 미래를 모두 풀어쓴 책이다.
사실 나는 웹쪽에 오리엔트되어 있는 사람이다 보니 모바일쪽에는 지식이 많치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결국 모바일이 대세인 시대가 될 것이다.
그 모바일 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이 책만한 지침서도 없어 보인다.
특히 김지현 저자님의 모바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인상 깊은 부분은 플랫폼에 대한 저자의 인사이트다.
IT 플랫폼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구성된다고 한다. TV 플랫폼을 예로 들자면, 하드웨어는 텔레비전 수상기이며 소프트웨어는 TV에 설치된 임베디드 OS이다. 또한 TV 플랫폼의 네트워크는 전파다. TV 수상기는 안테나를 통해서 방송국 기지국에서 송출하는 전파를 수신해 방송이 보여진다.

이렇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로 구분해서 생각해보면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쉬워진다.
웹을 보자면.. PC나 노트북이 하드웨어이고, 웹사이트가 소프트웨어, 인터넷망이 네트워크인 셈이다. 이렇게 넣고 보면 아이폰도 결국은 플랫폼이 된다.

내가 최근 플랫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트렌드에 대한 관점도 흥미로웠다. 한국 시장에서는 약 10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 플랫폼은 마이크로 트렌드이고, 이것이 500만명까지 확산되어야 매크로 트렌드가 된다고 한다. 1,000만명 이상, 오래도록 지속되려면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문화가 되어야만 패러다임이 변화한다.
지금은 모바일이 문화를 바꿀 만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고 한다.

너무나 와 닿는 말들이 가득한 책이다.
내가 쓴 책인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시리즈로 엮여 있어서 인지 더욱 애착이 간다.


[모바일 이노베이션] 뒷 표지에 들어가 있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 소개글을 찍은 이미지다.

책이 나온지 석달 정도 되었는데, 이제야 서평을 써드려 죄송한 마음이 든다.
사실 책이 나에게는 약간 어려워서 정독해서 읽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모바일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21세기북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 시리즈는 앞으로도 많은 IT 전문가들이 책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전체 시리즈 보기: http://www.yes24.com/2.0/Category/CategorySeries.aspx?SeriesNumber=133231)

시리즈1) 소셜 웹 사용설명서: http://www.yes24.com/24/goods/4168528
시리즈2) 모바일 이노베이션: http://www.yes24.com/24/goods/43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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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소셜 웹을 중심으로 개인과 기업, 나아가 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경제현상을 소개하고 소셜 웹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IT 경제 경영 서적이다.(출판: 21세기북스)

상세내용보기: http://bit.ly/socialwebbook

웹의 태생부터 현재까지 웹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개함으로써 웹의 기본적인 발전흐름과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웹이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소셜 웹 시대'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경제현상을 소개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이론적인 내용만 가득한 머리 아픈 경제 서적이 아니다.
소셜 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알아야 할 웹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경제 서적이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에는 과거의 웹 이야기와 현재의 웹 이야기, 그리고 미래의 웹 이야기가 있다. 웹의 태생부터 현재까지 웹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개함으로써 웹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
소셜 웹 시대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경제현상을 소개하고 소셜 웹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 마케팅을 소개하고 다양한 활용방안과 소셜마케팅믹스 전략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소셜 웹 경제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이 영위할 수 있는 소규모 경제활동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여는글

1부.웹 2.0과소셜웹

1장. 웹이 걸어온 길
1 소셜, 세상을 뒤흔들다 _ 15
2 인류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_ 22
3‘386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PC통신과 월드와이드웹 _ 25
4 검색, 웹 메일, 그리고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_ 28
5 벤처 열풍, 싸이 열풍, UCC 열풍, 웹 2.0 열풍! 열풍! 열풍! _ 35

2장. 웹 2.0에서 소셜 웹으로
1 웹 2.0의 시작 _ 42
2 소셜 웹의 가치와 사회 연결망 이론 _ 52
3 소셜 웹은 웹 2.0의 직계 혈통 _ 58
4 과대 포장된 웹 2.0 경제 _ 61
5 웹 1.0, 웹 2.0, 그리고 웹 3.0 _ 64
6 똑똑한 웹, 시맨틱 웹의 이상 _ 71

3장. 이것이 소셜 웹이다
1 소셜 웹 서비스를 보면 소셜 웹이 보인다. _ 76
2 소셜 웹 트렌드를 이끄는 트위터 _ 85
3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F8’은 놀라움의 연속 _ 91
4 마이스페이스, 한국에서는 안 통해? _ 95
5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와 소셜 플러그인 _ 100
6 소셜 게임! 게임에 거세게 부는 소셜 바람 _ 104

4장. 블로그 세상에 나서다
1 도대체 블로그가 뭐길래? _ 108
2 블로그, 개인 미디어에서 소셜 미디어로 _ 112
3 블로그로 꿈꾸는 우리는 블로거 _ 114
4 블로그 홍수의 시대 _ 117


2부.소셜웹이가져온변화

1장. 왜 소셜 웹인가?
1 정보 홍수의 시대, 소셜에서 답을 찾다! _ 128
2 소셜한가, 소셜하지 않은가? _ 131
3 소셜 웹과 공룡 룰크리에이터의 등장 _133

2장. 소셜 웹과 UCC
1 내가 만든 콘텐츠가 소셜 웹의 시작 _ 138
2 콘텐츠는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_ 141
3 롱테일의 힘, 어떤 콘텐츠든지 언젠가 한 번은 조회된다 _ 148

3장. 소비자와 기업을 변화시키는 소셜 웹
1 소셜 웹이 만든 창조형 소비자 _ 154
2 모두가 행복해지는 착한 소비와 소셜 웹 _ 157
3 소셜 웹 중심의 사회와 기업 _ 160
4 소셜 웹의 사회적 책임 _ 162
5 소셜 웹에서는 누구나 광고사업자 _ 165

4장. 소셜 웹과 온라인 마케팅
1 웹의 트렌드와 함께해온 온라인 광고 _ 170
2 바이럴 마케팅과 입소문 _ 174
3 다양하게 시도되는 바이럴 마케팅 _ 182
4 여기, 블로그와 트위터를 활용한 소셜 마케팅에 주목 _ 187


3부.소셜웹경제의시대

1장. 소셜 웹과 비즈니스
1 소셜 웹, 비즈니스의 틀을 깨다 _ 196
2 비즈니스, 소셜 웹에 접속하다 _ 199
3 소셜 웹 비즈니스의 6가지 특징 _ 203
4 대화를 시도하는 기업 _ 209
5 소셜 웹 접근전략 _ 214
6 대표적인 소통채널이 된 소셜 웹 _ 219
7 소셜 웹과 소규모 경제활동 _ 222

2장. 기업의 새로운 기회, 소셜 마케팅
1 소셜 마케팅믹스‘Social 5C’전략 _ 226
2 소셜 웹과 브랜드 전략 _ 231
3 고객과 일상을 공유하는 소셜 마케팅 _ 235
4 이것만은 지키자!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 _ 237

3장. 소셜 웹은 플랫폼의 경제
1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소셜 웹 경제권 _ 244
2 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 _ 248
3 소셜 웹에서 개인이 형성하는 경제규모는? _ 252
4 경제활동을 위한 소셜 웹 서비스 구축과 운영 _ 255
5 소셜 웹 경제의 중심, 수익 플랫폼 _ 260

4장. 소셜 웹과 창업
1 창업의 꿈, 그리고 성공 _ 270
2 언제 어디서나, 유비쿼터스 오피스 _ 274
3 소셜 웹으로 구축하는 무료 오피스 _ 277
4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가치교환 _ 282
5 비즈니스 인맥은 비즈니스 SNS로 _ 286
6 모두가 B2C를 지향하지만 B2B 수익모델은 반드시 필요! _ 289


4부.소셜웹의미래

1장. 소셜 웹이 가져올 변화
1 소셜 웹의 진화 _ 298
2 여론은 소셜 미디어를 타고 _ 302
3 모든 것을 기록하는 라이프로그의 시대 _ 307
4 홈페이지와 광고의 패러다임 변화 _ 310
5 소셜 웹을 활용한 1인 창업의 확대 _ 314

2장. 모바일로 확장되는 소셜 웹
1 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과 패러다임의 변화 _ 320
2 모바일 웹도 소셜이 대세 _ 324
3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경제권과 비즈니스 모델 _ 328
4 스마트폰으로 현실화되는 유비쿼터스 세상 _ 333
5 LBS와 증강현실, 그리고 소셜의 만남 _ 336

3장. 결국은 사람
1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는 소통의 혁명 _ 342
2 사람 냄새나는 디지털 세상 _ 345
3 결국은 사람이 주인공인 세상 _ 348

나가는글 _ 351

끝.

목차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소셜 웹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경제 서적이다.
현재 웹의 트렌드인 '소셜'을 키워드로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있으며, 웹 1.0에서 웹 2.0으로, 다시 소셜 웹으로 진화해온 웹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인 측면도 강조하여 '기업의 소셜 웹 활용전략', '소셜마케팅', '소셜 웹을 활용한 1인기업창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많은 분들이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고 소셜 웹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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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셜 웹 사용설명서!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Tracked from 서평 전문 블로거  삭제

    처음 이책을 접했을&#160;때 정말 오랜만에 읽을 만한&#160;책을 발견한 것 같아 기뻤습니다.&#160; 이책은 웹의 흘러온 이야기로 시작해서 '3장 소셜 웹 경제의 시대'에서는 개인, 기업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160; 소셜 웹이라는 것이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저자인 깜냥님은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것 같습니다.&#160; 특히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2010/09/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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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1분기 전체 배너광고의 16.2%를 차지하면서 야후, MS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고 한다.
대표적인 SNS인 페이스북이 높은 유치 실적을 올린 것은 방문자들이 비교적 긴 시간을 사이트에 머물면서 더 많은 페이지를 보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은 20%의 점유율을 보임으로써 전년 동기 2%에서 10배 이상 급성장하는 등 광고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트위터가 세간의 이슈이지만 정작 돈은 페이스북이 벌고 있는 것이다. 실속을 챙기는 페이스북! 그래서 더 무섭다!

SNS의 장점은 회원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SNS에 빠지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사이트에서 놀게 된다. 이게 무섭다. 겉으로는 전혀 화려하지 않은 페이스북이지만 그 안에서 몇억명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SNS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하긴 모든 사이트들이 소셜화되고 있기 때문에 SNS와 일반 웹으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은 최근 자신의 플랫폼인 'F8'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소셜 그래프가 그것인데 페이스북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경쟁사들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를 들고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이 지향하는 소셜 그래프를 시각화한 이미지이다. 사실 이 이미지만 봐서는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연결도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미지를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 이미지속 사진을 하나 클릭하면 그 사람의 인맥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이 자신의 인맥을 공개해야 겠지만...

최근 트위터때문에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이 멀어졌던게 사실인데 오늘 부터라도 페이스북을 다시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위터가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로써 미디어 시장을 평정했다면 페이스북은 어쩌면 구글을 제치고 웹을 평정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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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오나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이스북은 너무 어려워요~ 트위터는 쉬운데~~~ ㅠㅠ

    2010/05/19 11:41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페이스북이 어려운 만큼 그 안에서 살게 되면 정말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싫게 될 만큼 중독이 심하지요~ ^^

      2010/05/20 17:47


 

 최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을 사용하면서 페이스북이 왜 위대한지 알게 되었다.
소셜 플랫폼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감으로만 알고 있다가 직접 페이스북을 써보면서 그 위대함을 느낀 것이다.
페이스북은 한마디로 웹상의 OS(operating system)와 같은 개념이다. 즉 웹상의 윈도우즈이자 리눅스인 것이다.

페이스북에 로그인한 이후의 화면이다.


다양한 정보들이 보이고 있다. 친구들의 최근 활동들, 깜냥닷컴에서 올린 새로운 글들, 트위터에서 작성한 글들이 News Feed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업데이트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하단에 위치해 있다.


마치 윈도우즈의 '시작' 메뉴와 같이 'Applications'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을 클릭해보면 마치 윈도우즈에서 프로그램을 실행 시킬때와 같은 형태의 메뉴바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듯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페이스북내에서도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싶다면 'Application Directory'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찾아서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인 'F8'의 오픈 API를 통하여 외부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만든 것이다. 페이스북은 플랫폼과 회원만 제공하고 돈을 버는 구조이다.


정말 경이롭지 않은가?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면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친구도 만나고, 소개팅도 하고, 게임도 하고, 문서작성도 하고...
웹을 단순히 자사의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공간(플랫폼)으로 만든 것이다.

페이스북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와 같은 소셜한 가치는 이런 글을 읽고 알게되는 정보로는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다.
오늘부터 필자와 함께 페이스북을 사용해보고 싶지 않은가?
페이스북에서 '윤상진'을 검색해보면 제일 상단에 리스팅될 것이다.
서로 친구가 되어 그 소셜한 가치를 찾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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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기업 MS도 놀란 구글의 웹2.0

He's Column/Web2.0 2008/03/18 09:06 Posted by 깜냥 윤상진
 

매일경제에 웹2.0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웹2.0을 비지니스 플랫폼의 시각에서 분석해 놓은 글입니다.
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100006&cm=&year=2008&no=149735&selFlag=&relatedcode=&wonNo=&sID=301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공유하는 `오픈 비즈니스
◆Global Biz Trend◆

공룡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조차 부러워하는 구글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걸까?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웹2.0 비즈니스의 핵심인 플랫폼과 참여 공유 개방을 통한 오픈 비즈니스가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은다. 플랫폼과 오픈 비즈니스가 같은 용어로 자주 인용되지만 개념도 낯설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어렵다고 남의 일처럼 봐 넘겨서는 곤란하다. 웹2.0 시대를 모르고는 비즈니스나 기업 경영을 논할 수 없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구글 성공신화 분석을 통해 웹2.0 시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알아보자.

◆ 플랫폼 리더십이란

= 플랫폼(platform)은 말 그대로 '평평하게(plat) 만든다(form)'는 뜻이다. 들어오는 문턱을 평평하게 해서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 위에서 누구나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플랫폼이다.

요즘 TV 개그 프로그램 인기코너 가운데 '애드리브라더스'라는 것이 있다. 개그맨이 등장해 시작 전에 관객들에게 종이 한 장씩을 나눠주고 아무렇게나 한 줄 메모를 적어 무대로 던지라고 말한다. 수많은 메모 중 하나를 집어서 '애드리브(ad lipㆍ즉흥대사)'로 상황에 맞게 연출하는 것이다.

애드리브라더스가 매회 신선한 유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플랫폼 리더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관객 참여를 쉽게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관객이 무대에 올라갈 필요도, 어색하게 인터뷰할 필요도 없다. 단지 종이에 재미 있는 문장을 써서 던지면 그만이다.

또 코미디의 핵심 부분을 관객, 즉 소비자에게 위임했다는 것이다. 애드리브라더스 코너는 대본 80%만 결정돼 있다. 나머지 20%, 그것도 핵심 20%를 관객이 채워 넣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가 말했던 '프로슈머(prosumer)'라는 단어는 생산자가 되고 싶어하는 소비자 변화를 말하고 있다. 기업 연구개발(R&D)에 참여해 신상품 개발에 중추적 구실을 하는 소비자, 제품 이름을 직접 짓기도 하는 소비자, 음료수 병에 자기 사진을 붙여 주기를 원하는 소비자, 그 연장선에서 보면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어떻게 이야기가 완성될지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권한을 위임한 결과이기도 하다.

인터넷 가상공간 사이트 세컨드라이프 창업자인 필립 로즈데일은 "세컨드라이프 수익모델은 사용자들이 결정한다. 우린 그저 플랫폼일 뿐"이라고 말했다.

◆ MS 윈도 vs 구글 웹

= 웹1.0 시대 플랫폼 리더십 주인은 마이크로소프트(MS)였다.

윈도라는 플랫폼을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를 자기 영역으로 끌어들여 그 위에서 작동하게 했다. 자연히 소비자는 그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고 MS는 자사 핵심사업 영역과 겹치는 사업자는 무자비하게 응징했다.

넷스케이프와 로터스 워드퍼펙트(오피스와 비슷한 문서작성 프로그램) 같은 강력한 적이 이렇게 사라져 갔다. MS는 개인용 PC를 기반으로 하는 폐쇄적인 플랫폼 세계에서는 절대 강자였다.

이런 MS가 최근 윈도와 오피스를 만드는 방법을 일부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에 두 명밖에 모른다는 코카콜라 제조법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만큼 엄청난 일이다. 그 변화의 이면에는 PC가 아닌 웹을 플랫폼으로 하는 구글의 오픈 비즈니스 전략이 있다.

PC와는 달리 웹은 근본적으로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니다. 2007년 세계지식포럼(WEF)에서 뉴욕타임스 수석 기자인 존 마코프는 웹2.0을 '인터넷의 레고 시대'라고 정의했다. 개개인이 쌓아 놓은 정보의 조각이 모인 집합체가 웹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웹을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대중의 지혜를 내 편으로 만들어 함께 가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방'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

구글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을 보자. 일반적인 지도와 다를 것이 없지만 전 세계인이 여기에 열광한다. 2차 가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코드를 개방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 맛집'을 나타낸 지도를 만들어 팔고 싶다면 구글맵에 자신이 조사한 맛집 위치를 표기하기만 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부동산 정보나 클럽이 표시된 지도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정보를 열심히 모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포털 사이트 사고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만든 정보는 다시 모여 웹을 살찌운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게 될 확률이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인터넷 특성인 양방향성이 추가돼 정보가 3차ㆍ4차 혹은 그 이상으로 가공되면 그 양과 질은 우리 상상을 초월한다.

◆ 기업, 웹2.0에 도전하라

= '왜 구글은 아무거나 해도 다 잘되는 것 같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플랫폼 리더십을 가진 기업이 강력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MS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유도, 설립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구글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이유도 다 같은 맥락이다.

기업은 참여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쉽고 자신 있게 낼 수 있도록 80% 기반을 어떻게 닦을지 고민하고 그 안에서 주도권을 가진 소비자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오 정 후 세계경영연구원 상무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요즘 같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기업 비즈니스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기업은 미래가 밝다는 것이다. 웹2.0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그 중심에 선 소비자 변화,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업은 웹 플랫폼 전략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공동기획 = 세계경영연구원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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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티비(www.extv.co.kr)가 전자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미디어 플랫폼,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블로그나 미니홈피 뿐만 아니라 인터넷미디어 업체들이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해 동영상 커뮤니티나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직접 만드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한다. 사용자 참여를 보장하는 웹2.0 시대에 플랫폼 구성 권한을 사용자에게 주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향후 웹비즈니스는 물론 웹 표준화에도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동영상 커뮤니티 엑스티비(www.extv.co.kr)는 동영상 전문 포털 엠엔캐스트(www.mncast.com)의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을 채택해 엑스티비 사이트 내에서 바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영상을 올리고 재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서버나 코덱 라이선스, 트래픽 비용 등이 소요되는데 엠엔캐스트의 플랫폼 자체를 제공받아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를 구축한 것이다.

엑스티비의 한 관계자는 “커뮤니티 사이트나 개인 홈페이지가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비용 문제 때문에 망설이는데 우리와 같은 동영상 전문업체의 플랫폼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엠엔캐스트는 마니아 커뮤니티 사이트인 루리웹, DVD프라임 등 약 50여 사이트에 동영상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드림위즈(대표 이찬진)는 자사가 운영하는 마니아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전결제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모든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전자상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개인안전결제계좌 서비스를 곧 선보인다. 온라인 자기계좌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마음대로 상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드림위즈의 한 관계자는 “기획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온라인에서도 개인결제 계좌를 통합하는 것으로 각 사이트마다 정해 놓은 절차대로 상거래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웹2.0 기반의 열린 벼룩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오픈베이(대표 최병민 www.openbay.co.kr)는 사용자에게 상거래 플랫폼 사용권한을 넘겨주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쿠폰을 발행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 오픈마켓 사업자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업자가 하는 것과는 다르다. 플랫폼 사용권한을 주기 위해 오픈베이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 등 관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병민 오픈베이 대표는 "지금까지 웹 서비스의 변화가 사업자 주도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사용자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며 "개방성을 중심으로 웹표준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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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시맨틱웹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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