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과 BTL, 그리고 소셜마케팅

He's Column/Business 2012/01/19 08:52 Posted by 깜냥 윤상진
 

소셜마케팅에 대해 강의하면서 ATL과 BTL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마케터들에게 소셜마케팅은 생소한 존재다. 투입되는 광고비 대비하여 매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성패를 판단하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광고 활동은 ATL과 BTL,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4대 매체인 TV, 신문, 라디오, 잡지와 뉴미디어인 인터넷, 케이블TV 등을 통한 직접 광고 활동을 ‘ATL(Above the Line)’이라 부르는데 전통적인 광고 활동은 그간 ATL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강력한 광고 효과를 입증해 왔다. 하지만 직접적인 광고에 대한 제약이나 견제가 과거보다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광고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면서, 그 대안으로 BTL이 주목받고 있다.

이벤트, 전시, 스폰서십, PPL, CRM, DM, PRM 등의 활동을 하면서 미디어를 매개로 하지 않는 대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BTL(Below the Line)’이라고 한다.
BTL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고객들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주요 매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는 ATL과는 달리, 타깃 고객층을 세분화해서 잡고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BTL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와 경험을 즐기게 되면서, 고객에게 참여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BTL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결국 소셜마케팅은 BTL에 속하는 마케팅 기법이라 정의할 수 있다. 어쩌면 소셜마케팅은 온라인 상에서 BTL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일지도 모른다. 직접적으로 1:1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셜미디어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고, 4대 매체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BTL이 더욱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 물론 ATL의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막강하기는 하다.

아직까지도 소셜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기업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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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셜홀릭  수정/삭제  댓글쓰기

    ATL과 BTL이 뭔가 했더니 이런 거 였군요~~ ㅋㅋ 강의 도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뭐가 뭔지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2012/01/19 11:07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가 메타블로그의 대명사격인 올블로그(www.allblog.net)를 넘어섰습니다.
 
2012년 1월 10일, 랭키순위 기준으로 블로그와이드는 3,642위, 올블로그는 3,975위입니다.


최근 메타블로그 자체가 침체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와이드가 선전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와이드는 메타블로그와 뉴스플랫폼이 공존하는 형태로 리뉴얼을 완료했습니다. 아마도 메타블로그로써는 최초의 시도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블로그와이드에 들어가 보시면 게시판 형태로 바뀐 메인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블로거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과 커뮤니티를 나누고 싶습니다.

다양한 게시판이 만들어져 있으니 오셔서 보시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거 커뮤니티: http://blogwide.kr/article/blogger

보다 멋진 블로그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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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블로그와이드. 깜냥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잘 지내시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12 15:40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앗! 돌이아빠님 진짜 오랜만입니다. ^^ 잘지내시죠? TNM 파트너 되신 것 알고 있어서 모임때 뵐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다현이 엄청 컸습니다. ㅎㅎ

      2012/01/12 18:24


 

사업 전략 자문이나 마케팅 자문을 하다 보면 아주 쉽게 실수하게 되는 부분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꺼내놓는 일이다.

사실 굉장히 많이 하는 실수이기도 하다. 물론 베테랑 컨설턴트라면 이런 실수는 안하겠지만 나도 이런 실수를 많이 했고 지금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왜 이런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우선, 자문을 하게 되면 기업의 처해 있는 상황과 과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를 해야 한다. 이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문 미팅을 하게 되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이야기 하기 쉽상이다. 그런데 이게 인간의 본능적인 것이어서 컨트롤하기가 영 쉽지 않다. 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아는체를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습성이 아니던가!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지에 대해 자문한다고 치자. 그러면 블로그가 어떻고, 페이스북이 어떻고, 트위터가 어떻고를 장황하게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자문은 오히려 클라이언트를 지치게 만들고 의지를 꺾어 버리는 불상사를 초래하게 된다.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할일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다.

결국 자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제시해주게 되면 혼란을 느끼지 않으면서 일을 진행시켜나갈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그대로 쏟아낸다면 그 자문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자문을 해주는 사람이나 자문을 받는 사람 모두 이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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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에서 뉴스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에 메인화면을 뉴스플랫폼으로 바꾸었는데요, 이후에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랭키 순위도 급상승중입니다.


메타블로그의 대명사격인 올블로그와 블로그와이드를 비교해본 그래프입니다. 12월에 급상승하면서 지금은 올블로그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물론 올블로그가 예전의 올블로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블로그와이드의 전체 사이트 순위는 1월 3일 기준으로 3,919위입니다.

뉴스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이렇게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지, 다른 요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월별 순위로 살펴보면 2011년 12월에 2,206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월에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이지요! 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아실테지만 이정도 순위를 기록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너무 고무적인 일이라서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메타블로그라는 것이 결국은 블로거 여러분의 양질의 포스트를 모아서 보다 많은 방문자를 여러분의 블로그로 보내드리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런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뉴스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누구나 뉴스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고, 블로거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와이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사이트 순위가 올라가는 것 만큼 책임감도 막중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블로그와이드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커뮤니티 글남기기: www.blogwide.kr
블로그 등록하기: meta.blog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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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7 08:24


 

최근 소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10.26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특히나 소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내에서의 여론을 분석해 보면 전체 여론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맹위를 떨쳤던 20~40대의 유권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선거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소비자가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빅데이터와 여론 분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컨퍼런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소셜에서 OOOO의 마음을 읽다-여론 어떻게 형성하고 분석할 것인가? :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 분석 전략

11월 30일(수) 개최되는데요.. 프로그램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참석하시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저도 참석 예정입니다.

그리고 컨퍼런스에 참석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성함, 소속, 이메일, 휴대폰번호>를 남겨주시면 30% 할인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컨퍼런스 등록하러 가기 : http://edu.2u.lc <-- 이쪽에서 바로 신청하셔도 됩니다. ^^

연말이라서 다들 바쁘시겠지만 좋은 컨퍼런스이니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컨퍼런스 상세 소개 >>

사단법인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KOSNA)에서 주최하고, 이스토리랩(eStoryLAB)과 (주)이투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 분석 전략 컨퍼런스'가 11월 30일(수)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셜에서 ( )의 마음을 읽다-여론 어떻게 형성하고 분석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컨퍼런스 등록하러 가기 : http://edu.2u.lc/



소셜
(Social)에서는 수많은 이야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오고 갑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롭게 형성된 SNS 여론은 우리 사회에서 큰 의미가 되고 있으며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한 소셜펀딩 상품이 출시되었고, 해외 공공기업은 시민의 소셜 채널을 이용한 정책 참여 환경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10.26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 여론을 분석하고 활용한 후보가 유리한 선거전략을 구사한 바 있습니다.


때문에
SNS에서 여론을 분석하는 것은 지금 살아가는 시대를 읽는 방법이 됩니다. 여기에 소셜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집단지성이 발휘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고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이에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이스토리랩은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 분석 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소셜 여론을 어떻게 형성하고 분석할 것인지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보다 자세한 소개는  http://edu.2u.lc/

그럼 컨퍼런스장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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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보시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SNS가 시대적 화두로 부각되면서 SNS에 관심을 가지고 경영에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SNS에 관심을 가지고 경영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효과가 무엇인지,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건지, 오히려 회의와 의문만 갖게 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SNS를 기업 경영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살펴본 결과, 많은 기업들이 SNS를 활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 내부 준비를 소홀히 한 채 SNS를 도입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과거 온라인 패러다임 차원에서의 시험적 운용에 그치고 있었다.

SNS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간의 차이를 살펴 보면 기업의 SNS 활용에 관하여 몇가지 개선 포인트를 도출할 수 있다. SNS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기 보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의 올바른 이해와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SNS에 적합한 컨텐츠 개발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기업 문화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SNS에 적합한 컨텐츠의 소재는 특별하고 멀리 있다기 보다 일상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소재라는 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목소리에 진정성을 가지고 귀기울이는 기업을 원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인격체로 다가가야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외부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전사적 조직 체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SNS를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500대 기업의 86%가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63%는 3개 이상의 복수 채널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SNS의 활용을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목적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SNS의 기업 경영 성공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어서, 경영 현장에서도 몇몇 단편적인 성공 사례만이 반복해서 회자되고 있을 뿐이다. 특히 지난 4월 호텔 한복 출입금지 사건에서 보여지듯이 하나의 트윗이 기업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확산하기까지 몇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기업들이 SNS 활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보다는 Risk가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업들은 SNS 활용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SNS가 정말 기업의 대고객 직접 커뮤니케이션 소통 도구로서 실효적인지, 그렇다면 과연 그 효과는 어떠한지, 그리고 기업들이 이를 통해 경영 성과에 반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아직 구체적이지 않고, 오히려 의문만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의문은 비단 국내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SNS 관련 기업 활용 실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 [Talking Social Media from Talk to Action]에 따르면 조사 대상 2,100 개 글로벌 기업 중 79%(2010년 기준)의 기업이 SNS를 기업 경영에 활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12% 만이 SNS를 활용하는 명확한 목표와 성과 측정 지표를 갖추고 있다. SNS를 성공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마케팅, 홍보, 커뮤니케이션 관점에 국한하여 SNS를 바라보고 있다. 성공적으로 SNS를 활용하는 기업은 SNS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갖추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 활동 및 효과적인 다채널 미디어 운용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사 CS 활동에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적극 도입하여 최근 5년간 기업성과가 크게 증대된 Best Buy는 SNS 활용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Best Buy는 내부적으로 SNS에 기반한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지속 성장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 보고서는 SNS를 경영 활동에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한다. 우선 모니터링에 있어서는 SNS 관련 전담부서를 두고 SNS 상에서 변화하는 트렌드를 시시각각으로 파악하여 유관부서와 시시각각으로 공유하고 있다. 고객 정보 활용 측면에서는 SNS 상 다양한 정보들을 고객 인사이트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 툴을 갖추고 신제품 출시 등에 적극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목표와 적합도 등을 고려하여 SNS 활동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전사적인 경영 활동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 국내 기업들의 SNS 활용 실태

국내에서도 기업들의 SNS 관련 실제 활용도와 사용자들의 호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기 위해 SNS를 기업 경영 활동에 활용하고 있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선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활동이 많고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전기/전자, 자동차, 의류, 금융, 게임, 아웃도어패션, 담배, 리조트 등)을 선정했다. 그리고 해당 업종 별 대표 기업을 선정하여 실무자 및 관련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전체 열 일곱 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기업들의 SNS 활용 실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 모두가 SNS를 시작하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쫓겨 내부 준비가 충분치 않은 채 급히 SNS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성과 제시 미흡을 이유로 경영진들은 SNS를 기업 경영 활동 전면에 활용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이는 SNS 활용에 필요한 의사 결정 체계, 자원 배분, 권한 위임, 대응 매뉴얼 등의 미비를 의미한다. 매체 비용이 들지 않는 저렴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한정하여 SNS를 운영하다 보니 전사적인 체계를 지니지 못하고 외부조직에만 의존하는 양태로 이어지게 된다. 기업 실무자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애로사항 중 하나는 필요한 조직과 담당자, 역할과 업무 분장이 명확해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체계적 준비 없이 시류에 휩쓸려 시작하게 된 SNS 활용은 외부 대행사 의존도를 높이게 되고, 이는 SNS상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이고 진정성을 갖춘 대응을 어렵게 하여 부작용을 야기한다. 조직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SNS를 통한 실시간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나서다 보니, 이를 대행해 줄 수 있는 외부 전문 기관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 외부 대행사에 의존하다 보면 의사결정을 느리게 하고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고객들에게 하나의 인격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일반적이고 막연한 답변만 하게 됨으로써 일정 시점 이후에는 고객과 관계를 진전시키지 못하는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고 있다.

둘째, SNS를 통해 개척할 수 있는 방대한 기회를 보지 못하고, 과거 온라인패러다임 차원에서의 시험적 운용에 그치고 있다. SNS는 고객과의 실시간 상호 작용이 가능한 채널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또 다른 홍보 채널 관점에서 바이럴(Viral)을 일으키는 일방에 편중된 프로모션 채널로 치우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 대화를 경청하고 분석하여 이들 정보를 고객 인사이트로 활용하고 고객과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보다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Making Noise’에 보다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는 SNS의 역할을 좁고 작게 인식하여 고객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상호작용이 아닌 여전히 일방적 발신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마저도 조직 차원의 대응이 아닌 해당 담당자의 개인 노력에 의존하는 양태를 보이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과거의 블로그 마케팅으로 인식하여 SNS를 이벤트와 연결하고 기업과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소비자들과의 관계 구축이 아닌 이벤트를 찾아 쫓아 다니는 사람들(Event Hunter)만 끌어들이고 있다. 기업들은 브랜드나 기업에 적극적인 Fan을 확보하지 못하고 비용을 투하해야 유지할 수 있는 Event Hunter만 늘이게 됨으로써 스스로 자생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놓치고 있다.

셋째, 기업이 SNS를 활용할 때 자신들이 처한 상황, 목표 고객의 성향, 특성을 감안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SNS 운영 전략 및 체계가 필요하지만 실상은 그러하지 못하다. 사실 SNS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관점 자체가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성과 평가도 그에 따라 다르다. 채널 특성이 다르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지도 다르고 어떤 조직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실행하느냐가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한다. 명확한 전략적 목표, 우선 순위, 운영 체계를 갖춘 조직이 중심이 되어 SNS를 활용하게 되면 성과가 커진다. 홍보 중심 조직은 기업 및 브랜드 활동 소개, 전사 이벤트나 신제품 출시 이벤트 공지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업들 중 한 곳은 트위터를 고객 CS(Customer Satisfaction) 활동의 주요 창구로 활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SNS를 홍보가 아닌 전체 기업의 Value Chain 상에서 고객 소통을 기반으로 혁신할 포인트를 찾아 내부 혁신 활동으로 연결하는 Business Innovation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사적인 접근 여부에 따라 활용 성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매리어트 호텔은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게임 ‘My Marriott Hotel’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레스토랑을 운영케 함으로써 이들이 식자재 구입이나 메뉴 가격 책정 등 메리어트 호텔의 다양한 직무를 가상 경험하면서 직무 내용을 실질적으로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은 게임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입사원들의 높은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SNS를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다양한 SNS 활용 방안에 대한 전략적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조직 구성과 그에 부합하는 특성을 지닌 SNS를 활용해야 하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기업들 대부분이 이 점을 소홀히 하고 있다.

SNS를 통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소비자 네트워크에 기업이 들어가는 것이다. 과거에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소비자와의 실시간 직접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채널인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소비자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면서 그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소중한 채널로 활용해야 한다. 기업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종합해보면, 경영진 혹은 실무진들의 SNS에 대한 이해 및 합당한 조직 체계가 선행되지 않고, SNS 활용의 목표가 분명하지 않아 일련의 활동들이 가지는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크다. SNS 활용의 가장 큰 강점은 언론의 시각이 아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SNS 조직이 특정 기능 조직으로 한정되다 보니 전사 Vision, 철학, 메시지, 세세한 기업 활동 등을 올바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마케팅·홍보 활동으로 좁게 해석하여 이벤트나 홍보 활동에 국한되면 전사적 차원에서의 경영활동과는 괴리가 생기게 된다. 이처럼 SNS의 강점은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초기에 나올 수 있는 고객들의 부정적 반응에만 과민하게 대응하여 고객과의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주저하게 되는 상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보수적으로 운영하다 보면 기업에서 운영하는 계정은 재미가 없다라는 반응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SNS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표출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공감대를 얻어나가야 한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많은 기업들은 자사의 진정성에 대해 알리고 공감하게 하여 좋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다.

2. SNS 활용 개선 포인트

SNS 활용을 잘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해당 조직이 하나의 기능 조직이 아닌 전사 조직으로서,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동시에 내부 영향력을 행사하여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소비자 네트워크에 들어가 대화에 참여하여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기업 경영에 유용한 많은 개선 포인트들을 도출할 수 있다. 소비자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잠재적 이슈를 조기 진단함과 동시에 상품 기획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진솔한 생각을 파악하는 등 과거 미쳐 보지 못했던 개선포인트를 도출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 실무진과의 인터뷰 결과는 이러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미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기업이 실제 마케팅 효과 및 기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SNS 활용 행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살펴보자.

첫째, SNS 활용의 가장 큰 목적은 메시지 발신이 아닌 경청

SNS를 고객 의견을 경청하는 툴로서 활용하면, 언론 매체 및 이해 관계자의 주목을 받기 전에 자사의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규명하고 위기 상황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진의 SNS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지가 필요하다.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나 그러지 못한 기업 모두 경영진의 이해 제고가 SNS의 성공적인 활용의 선결 조건임을 강조했다. 인터뷰 대상 기업의 과반수 이상이 명확한 성공 사례 증명의 어려움을 이유로 경영진들이 SNS 운영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경영진이 ‘Follower 숫자를 늘리는 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 고객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내부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SNS를 매출과 직결시키는 사고 자체가 SNS의 올바른 활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적 요소다. 매출이나 정량적 지표에 매몰되지 말고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해야 하며, 절대 이벤트 홍보를 중심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라는 명확한 지침을 실무진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지침에 따라 담당부서에서는 홍보 이벤트 활동을 지양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대화에 적극 참여하여 고객 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객대화의 내용을 유형별로 세분하여 고객의 부정적 의견에 대해서는 내부 확인 작업을 거쳐 당일 내 정확한 답변을 전달하는 등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전사에 배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리조트 기업의 경영진도 ‘SNS가 기업에서 갖는 힘은 Listening이다. 여기서 나오는 이슈를 통해 Doing Action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실무진에서는 매일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한 모니터링 및 이슈 파악을 중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매일 오전 경영진에 보고하고 있다.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부분은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수치보다는 메시지 중심의 보고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태도를 견지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이 해당 실무팀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 개선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공유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은 이미 고객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활용하는 기업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코카콜라는 자사 SNS 계정 사용자가 스타벅스에 이어 1천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여전히 팬페이지 운영 주체를 기업이 아닌 고객으로 정의하고 있다. 운영 주체를 기업이 아닌 고객으로 규정하는 것이 Mega Brand로서의 코카콜라 위상에 비추어 볼 때 다소 위험한 결정이라는 내부 반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는 고객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운영하는 팬페이지를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이 SNS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확신도 못하는 기업들의 경우 홍보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조직 업무로 해석하고 담당자도 대부분 Junior Level 실무자로 지정하여 권한도 주지 않고 운영하는 등 소수 중심의 운영에 그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권한 부재로 인해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성과 측정도 기업 홈페이지 관리에서처럼 Follower나 Fan의 규모나 일일 증감 추이에만 매몰된 사고를 하는 경향을 보인다.

둘째, SNS다운 컨텐츠를 통한 공감

많은 기업들이 SNS를 활용하면서 범하고 있는 憂 중의 하나가 다른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 광고, 홍보를 개인 미디어 성격을 지닌 SNS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목표가 불분명한 매스미디어 향 컨텐츠를 SNS에 그대로 활용하게 되면 SNS와 연결된 소비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한 것으로 비쳐지게 되고, 그 결과 기업과 소비자와의 간극은 더 벌어지게 된다. 이는 기업들이 SNS를 저렴한 채널로 인식하고 별도의 컨텐츠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SNS가 지닌 힘은 기업들이 스스로 뉴스를 만들어 발신해서 기업에 맞닿아 있는 고객들에게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더 큰 파급효과를 야기한다는 데 있다. SNS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이 말하고 싶은 정보가 아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발신해야 소비자 네트워크에서 공유 및 확산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흥미를 느낄만한 것, 공감할 수 있는 것, 재미있어 할 만한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SNS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는 목적을 지닌 기업들이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초기 시행착오가 있었다. KT의 소셜미디어팀 팀장은 본 인터뷰에서 ‘캠페인 기획 초기부터 SNS 활용 방안을 반영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실행 단계에 가서 SNS를 통한 홍보, 공지 용도로 활용하려고 한 경우에는 캠페인이 힘을 받지 못하고 고객 참여율과 효과도 미미하게 나타났다’고 언급하며 기획 초기 단계부터의 SNS 활용 전략 입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실무자들이 느끼는 어려움 중의 하나는 SNS 만의 특이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러한 컨텐츠는 우리 주변 멀리 존재하는 게 아니다. SNS는 기업들이 기사화하기 어려운 가벼운 소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라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기존에 없던 것에서 새로이 개발하기보다는 조금만 시각을 바꿔 우리 일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즉각적 소통과 공감을 가능케 하고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SNS에 맞는 컨텐츠를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에서 다룰 수 없는 영역, 즉 제품 개발자의 에피소드, 임직원 하나하나의 봉사활동 후기, 여행기, 회사생활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도 조금만 고민하면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회사의 독창적인 기업 문화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블로그를 페이스북과 연계하여 사내 행사, CEO 미팅 내용, 봉사 활동 내용, 여행기, 직원들의 일상적인 소소한 생활 등을 담아 고객들이 기업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이키의 경우 자유로운 소통문화를 근간으로 ‘Let Customer Decide’라는 경영철학에 맞추어 나이키의 목표 고객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SNS를 통해 확산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나이키는 작년 7월 ‘Meet the Future’라는 이름으로 자체 SNS 계정인 나이키풋볼을 통해 기성용, 이청용 선수와 채팅까지 가능한 트위터 라이브 중계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열광적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글로벌 Version의 플랫폼으로 ‘Nike+’라는 커뮤니티 형 팬페이지를 개설하여 고객간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이 팬페이지는 열정과 청취, 울타리를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동시에 제품 충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커뮤니티 이용자는 마라톤을 주제로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마라톤 이벤트를 공유하며,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내부 분석에 따르면 ‘Nike+’ 커뮤니티 이용자의 40%가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진다고 한다. 나이키는 반드시 새로운 컨텐츠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마케팅 활동 중에 SNS와 적합도가 높은 컨텐츠가 있다면, 이를 자연스럽게 SNS와 연계하여 매니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셋째, 내부의 소통부터 출발하는 투명한 기업 문화

고객들은 기업이 개설한 SNS 계정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본다. SNS를 활용하다 보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특성을 살린 소비자와의 즉각적 대응이 중요하다. 그러나 보다 못지 않게 중요한 점은 진실을 바탕으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려면 포장하지 않고 진솔하게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고객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실시간 상호 작용을 통해 그들의 신뢰를 얻어가는 과정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이러한 고객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에 소통의 문화가 내재화되어 있어야 한다. SNS에 참여하는 전 직원이 동일한 기업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소통이 원활할 때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다. 기업 전반에 걸쳐 내부 임직원의 기업 가치 공유를 통해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SNS를 기업 경영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여 내부임직원을 자사의 가장 큰 우호세력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 이들 기업들은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치 않은 조직은 외부 커뮤니케이션도 잘 할 수 없다. 가장 좋은 Follower나 Fan은 내부 임직원이다’라는 사고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열린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 구조, 격식 없는 호칭 문화 등의 기업 문화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NS를 임직원간 쌍방향 의사 소통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게 되면 상명 하달 식의 수직적 기업 문화를 극복하고 수평적 기업 문화를 구축하여 잠재적 내부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아이디어나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촉진하여 투명한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 한 실무자는 ‘기업 문화가 투명하지 않으면 SNS를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이 낫다’라고 주장한다. 투명한 기업 문화가 기업 SNS 활용의 성패를 가름한다. 모든 임직원간 원활하고 솔직한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보완 및 존중해주는 기업 문화를 지닌 기업이 성공적으로 SNS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내부 임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상호작용을 장려해야 한다. 소수 중심의 운영을 탈피하고 전사적 참여를 이끌어낸 Best Buy는 외부고객과의 소통에 앞서 내부직원간 친구처럼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선결조건으로 강조한다. 고객 문의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 일을 가장 잘 알고 열정을 가진 해당 직원이 답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한 외부 소통에 참여하여 어떠한 고객의 문의나 요청에도 12분 내 응답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데에는 조직 문화의 체질적 개선이 선행되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넷째, 전문적 분석 능력의 배양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 집중한다. 그러나 SNS는 기존 사용자들을 목표로 해야 효용 가치가 높다. 전혀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알려줘 봐야 효과가 없다. 팬들을 즐겁게 해주면 자연스럽게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 것이 SNS가 지닌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기존 사용자들과 관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SNS 상에는 방대한 양의 기존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지만 이것이 필연적으로 고객 인사이트로 연결되어 기업 성과를 높이는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기업들은 이들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방법을 정교하게 하여 사용자뿐 아니라 이들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주변 인맥들의 정보나 취향을 효과적으로 수집하여 정보의 흐름과 소비자 행동간의 관계에 많은 것을 규명함으로써 기업 경영이나 마케팅 활동에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개인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 소셜네트워크 정보의 양과 복잡성이 증대하면서 전문적인 분석과 활용능력이 중요한 경쟁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SNS 상에서 고객들이 어떻게 얘기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이해와 모니터링 노력이 부족하다. 글로벌 기업들도 단 23%의 기업들만이 SNS 관련한 분석 툴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혀 이와 관련한 체계적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셜인덱싱(Social-Indexing)으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는 소셜네트워크 분석(SNA: Social Network Analysis) 대행전문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문적 분석 역량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이들 대행전문기업을 활용하면 SNS로 연결된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맞춤형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Dell은 기존 고객들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SNS를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대규모 소셜 미디어 전담 센터를 구축하여 하루 2만여 개의 자사 관련 SNS 멘션 분석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3. 제대로 된 시작이 중요

SNS를 활용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실무자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은 소수 기업을 제외하고 아직 많은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고, SNS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 내부 준비가 부족한 채 소비자와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들이 SNS를 이용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홍보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SNS의 특성과 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과거처럼 일방적인 캠페인 홍보나 관계의 양만을 늘리는 것에 집착하고 하나의 인격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SNS 운영은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심어준다. SNS 활용 시 주목할 만한 사실은 고객 문의를 신속하고 정성스럽게 대응할수록 고객들의 문의나 대화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KT는 최근 발족한 ‘Olleh Social Live’라는 SNS 상의 실시간 고객 대응체제를 통해 고객전담 상담인원을 40명 수준으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대응하기 벅찬 수준에 이를 정도라고 한다. 이렇듯 기업이 조금만 진정성을 보이면 고객들은 열광적으로 반응한다. 이는 기업들이 조금만 솔직하고 진솔하게 다가간다면 사용자들이 기업의 상업적 의도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사실은 기업들이 고객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할 때 실제 소비자들이 기업에 기대하는 수준은 그만큼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조직 체계나 내부 역량을 갖추기도 전에 플랫폼만 개설한다면 이들 고객으로부터 더 큰 외면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이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춰야 함을 의미한다. 즉, SNS가 중요하지만 다른 마케팅 활동이나 기업 활동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SNS는 색이 없는 진정성 있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바라봐야 한다.

SNS는 소비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한 미디어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SNS는 일방적 메시지 발신의 도구가 아닌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소통 도구라는 인식을 확실히 해야 한다. 마케팅이나 홍보 수단이 아닌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며, 장기적 관점에서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이나 브랜드 형성에 유용한 툴이라는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Follower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에 집중할수록 본질을 놓치기 쉽고,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대화는 그 만큼 요원해진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LG경제연구원 장승희 책임연구원 www.lge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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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마케팅 전문기업인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깜냥 윤상진)의 소셜마케팅 & 바이럴마케팅 표준제안서입니다.

깜냥 윤상진은 2006년부터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그루폰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소셜마케팅, 블로그마케팅, 바이럴마케팅 대표 컨설턴트로써 여러분의 마케팅을 대행하거나 컨설팅해드립니다.
 
제안서를 블로그에 오픈하오니 제안서 검토후 문의사항 및 견적 요청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genie.yoon@gmail.com)

오픈된 제안서는 표준제안서입니다. 보시고 세부내용 제안요청을 해주시면 클라이언트에 최적화된 제안서를 별도로 작성하여 제안드리겠습니다.



-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widecomms.blogwide.kr) 대표 깜냥 윤상진 -

문의 및 견적요청: genie.y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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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의 소셜마케팅 & 바이럴마케팅 표준제안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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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마케팅 전문기업인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깜냥 윤상진)의 소셜마케팅 & 바이럴마케팅 표준제안서입니다.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인 깜냥 윤상진은 2006년부터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그루폰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소셜마케팅, 블로그마케팅, 바이럴마케팅 대표 컨설턴트로써 여러분의..

    2011/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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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제안서가 광고주에게 보여지기에는 너무 이론적이 아닌가 싶네요..

    2011/07/22 10:51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찌보면 오픈한 제안서는 표준제안서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놓은 표준제안서이죠~ 만약 광고주가 이 제안서를 보시고 저에게 세부제안서를 요청하게 되면 그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제안서를 별도로 작성하여 제안드리게 될 겁니다.
      지적해주신 부분 감사합니다.

      2011/07/22 12:03


수익블로거 양성과정 3기 모집!

He's Column/Business 2011/06/20 10:12 Posted by 깜냥 윤상진
 

수익블로거 양성과정을 시작하고 벌써 1기,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정말 숨가프게 흘러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여세를 몰아 3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가 없다고 고민하시는 분, 돈이 안벌린다고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면 '수익블로거 양성과정'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의 기초부터 방문자를 모으는 방법,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은 전수합니다.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책의 공저자중 한명인 저 깜냥 윤상진도 강의를 진행합니다.
저도 강의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블로그에 대해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강의를 통해 돈을 벌고자 이일을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블로거 여러분과 진정으로 수익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자 함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내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곧 블로거의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는 리뷰 커뮤니티 사이트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어 저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가실 블로거 여러분을 만나고자 함입니다.

아래 강의 커리큘럼을 보시고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6월 25일 윙스터디 강남2호점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강의장소: 강남역 6번출구 윙스터디 강남2호점 -
http://cafe.naver.com/offmoim/932)

아! 그리고 수강생에게는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책을 증정합니다.
수강료 10만원이 아깝지 않겠죠?
언능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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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inluc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고는 싶은데 10만원이라는 거금이 ㅠ.ㅜ;;;;

    2011/06/20 13:3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10만원의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수익블로거 양성과정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니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어주세요!!!

      2011/06/23 09:39
  2. 공감공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듣고 싶은 강의네요~

    2011/06/23 10:24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오세요~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책까지 드리니 후회는 없을 겁니다. ^^

      2011/06/24 09:35


 

오늘 강남역에서 클라이언트를 만났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역시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큰 업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강남역에서 샵을 운영할 정도면 매출은 어느 정도 수준은 될 것 같은데, 역시 돈이 문제였다.
바이럴&소셜 마케팅 이라는 것이 인건비 베이스이다 보니 아무리 가격을 낮출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비용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허접한 마케팅 대행사를 찾거나 프리랜서를 찾게 된다.

뭐... 그네들의 리그가 분명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나는 가격으로 후려치는 시장에는 진출하고 싶지 않다.
나의 모든 지식과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만나야만 가능한 일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의문이 든다.
소셜마케팅 대행 시장도 앞으로 커질 텐데...
적정한 대행료는 얼마나 될까?

기존의 블로그 마케팅 대행사들이 난립하면서 대행료가 많이 내려간 것으로 보이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운영 대행료까지도 블로그 마케팅에 무임 승차해서 생각하는 클라이언트가 많은 것 같다.

뭐.. 좋다.
어차피 서로가 서로를 알아봐야만 일을 할 수 있는 법!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클라이언트를 언젠가는 만나겠지!!!

비도 오고...
오늘은 술이나 한잔 하고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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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모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쌀국수집에 갔었다.
그곳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는지 쿠폰번호, 이름, 쿠폰의 종류 등을 프린트하여 대조해서 쿠폰을 확인했다.
어차피 고객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했지만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주문하면서 심기가 불편하기 시작했다.
시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후 2시 전에 입장하게 되면 2,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가 1시 반이었나..
아무튼 심기가 좀 불편했다.

그리고 음료가 두잔 나오는데 모두 사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돈 더 내더라도 사이다 말고 오렌지쥬스로 달라고 했는데 거절 당했다.
쿠폰대로 이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 맛은 괜찮았다.
서비스에 불만족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기분이 영 좋지 않았다.

결국은 원칙을 지키느냐... 아니면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그 업소 사장님은 원칙을 지킨 것 뿐이고, 고객은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원했을 뿐이다.
거기에서 괴리가 생긴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에 대한 불만이 생긴다.

아무리 쿠폰에 적힌 대로 서비스 해야 한다는게 원칙이기는 하지만 고객이 요구하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요구를 받아주고 추가 요금을 더 받던지 하는 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면 안되나?

원칙을 지키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누가 그 업소에 다시 찾아가겠는가?

물론 원칙도 중요하다!
그 원칙을 지키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고객이 요구한다면 적당한 선까지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라는 이야기다!

원칙을 고수하면서, 고객의 요구에도 성심성의껏 대응한다면 고객은 업소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찾아오게 될 것이다.

나쁜 기억을 갖고 있는 고객보다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고객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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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객만족에 좀더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이용하다 보면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협상의 여지가 조금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1/05/08 00:38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너무 원칙만 지키다 보면 분명 더 큰 것을 잃게 될 겁니다. 그걸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1/05/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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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시맨틱웹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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