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되고 블로거는 안되고?

He's Column/Blog 2011/11/28 10:59 Posted by 깜냥 윤상진
 

별 생각없이 TV를 보다가 이승기를 모델로 기용한 냉장고 광고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문득 '저 광고모델을 보고 상품을 사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말그래도 광고모델인 스타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승기보다는 김연아 효과가 더 탁월할 것이다. 김연아가 광고하는 제품은 무조건 사고 본다는 아저씨 팬도 있으니 말이다. 어떤 광고모델을 기용해서 매출이 몇 퍼센트가 뛰었다는 식의 기사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말그대로 스타의 파워라 할 수 있다. 물론 스타와 제품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왜 블로거의 광고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을까? 분명 똑같은 광고를 하는 것인데 말이다. 물론 스타와 블로거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브랜드 파워도 그렇고 사회적 영향력도 분명 다르다. 하지만 블로거의 힘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고, 한명의 블로거가 엄청난 파워를 가지면서 그저그런 인터넷 신문사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경우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블로거도 이제는 스타처럼 광고모델이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승기가 냉장고 광고를 하고 김연아가 에어컨 광고를 한다고 해서 이들이 평소에 실제로 이 제품을 써봤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써봤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광고모델로 발탁된 이후에 제품을 받아서 써보거나 아니면 몇일 전부터 써보는 수준일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CF에 나와서 제품이 좋다고, 써보라고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이야기한다. 과연 사람들은 이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그저 광고라고 인식할 뿐이다. 그리고 스타가 말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그저 스타가 좋아서 제품을 살 수도 있다. 결국 광고라는 것을 전제로 함으로써 광고모델로 기용된 스타는 면죄부를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블로그도 광고임을 분명히 밝힌다면 블로그의 상업화가 그렇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차피 스타를 기용해서 광고를 하는 것과 블로거를 기용해서 광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단 말인가? 비슷한 것 아닐까? 스타도 광고주가 원하는데로 광고를 찍을 뿐이고, 블로거도 광고주가 원하는데로 글을 쓸 뿐이다. 오히려 블로거가 훨씬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를 더 많이 넣게 되기 때문에 스타보다 블로거를 더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른다.

결국 블로거가 광고글을 쓰는 것에 대해 이제는 사회적으로도 용인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물론 블로거 자신도 이게 광고글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라는 책에서도 체험단 활동을 통해 리뷰글을 작성하게 되면 분명히 밝히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제는 블로그의 상업화를 비난할 때가 아니라 건전한 블로그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이다.

특히 블로거 스스로가 블로그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임을 인지하고 방문자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수준의 글을 써야 할 것이다. 윤리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다면 더이상 블로거로 불릴 자격이 없다.

제발 부탁이니 블로거가 욕먹는 세상에서 살지 않도록 블로거 스스로가 노력좀 합시다!!!


덧1)
본 포스트에서 이승기와 김연아를 언급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인용했을뿐 비난의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덧2)
한마디만 더 추가하자면 왠만한 사람이라면 광고글이라고 명시하지 않더라도 광고글인지 다 압니다. 특히 블로거라면 귀신같이 알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광고임을 밝히지 않는다면 이는 오히려 블로그 전체 뿐만 아니라 블로거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18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가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출처를 밝히면 수익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블로거들도 있을것 같습니다..하지만 밝힌것 밝혀야지
    선의의 블로거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11/11/28 11:20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자기자신은 광고로 먹고 사는 블로거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하지만 왠만한 사람이 보면 광고글인지 진짜 체험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속이려 하면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모든 블로거가 명심해야 합니다.

      2011/11/28 12:31
  2. sephia  수정/삭제  댓글쓰기

    밝힐 것은 밝혀야죠. 맞습니다.

    2011/11/28 11:34
  3. 꽃보다미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얌체 파워 블로거들이 문제인거 같네요.
    출처와 광고는 분명히 해야겠네요.

    2011/11/28 12:08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사실 요즘 파워블로거라는 말 자체가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윤리적으로 당당하지 못하다면 그들을 파워블로거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2011/11/28 12:32
    • 꽃보다미선  수정/삭제

      오호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얌체짓하는 블로거들은 파워블로거 자격이 없겠네요 ^^

      2011/11/28 13:17
  4. 뭡니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하니 '이승기'와 '김연아'를 써 놓고 거기다 냉장고 모델을 예로 들려면 조인성이나 남자 냉장고 모델을 주르륵 나열해야 보는 사람들이 오해도 없는거죠.....블로거를 논하기엔 그렇네요. 제목에 한 사람의 특정 연예인 이름을 올리고 오해할 만한 제목으로 달고...... 그리고 오해하지 말라고 끝에 한 줄.....뭡니까?

    2011/11/28 12:3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님과 같은 분이 있을까봐 아래에 적어 놓은 것인데... 역시 문제의 소지가 있긴 하군요~ ^^

      2011/11/28 12:40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리고 글의 내용을 보면 비난의도가 전혀 없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2011/11/28 12:51
  5. 지나가는1人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선수는 모르겠지만 이승기는 그동안 광고했던 냉장고 중 두개인가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거 들은적있어요ㅋ

    2011/11/28 16:48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렇군요~ 그런데 이 글에서는 이승기만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광고모델로 나서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였답니다~ 양해해주시길~~ ^^

      2011/11/29 05:09
  6. 지나가는2人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이승기보다는 김연아 효과가 더 탁월할 것이다. 김연아가 광고하는 제품은 무조건 사고 본다는 아저씨 팬도 있으니 말이다. 어떤 광고모델을 기용해서 매출이 몇 퍼센트가 뛰었다는 식의 기사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말그대로 스타의 파워라 할 수 있다." 이 부분 굉장히 신경쓰이네요.. 그렇게 말한거 보면 꼭 이승기는 냉장고 모델에 김연아보다 덜 효과가 있었다는 건지요? 그리고 이승기가 광고해서 상품 매출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기사는 못보셨나봅니다.. 그리고 이승기가 모델로 하고나서 부터 그 브랜드의 냉장고판매 1위란 기사도요.. 그렇지 않고서야 3년 재계약이란걸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요? 더군다나 가전제품에 남자모델인데 말이죠.. 마지막에 비난의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되게 기분이 찜찜하고 그렇네요..

    2011/11/28 19:59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이승기씨 팬이라면 죄송합니다. 전혀 이승기를 폄하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힘니다. 김연아와 이승기를 비교한 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푸시기 바랍니다.

      2011/11/29 05:28


블로그의 새로운 역할! 의제설정 기능

He's Column/Blog 2011/11/18 11:51 Posted by 깜냥 윤상진
 

언론의 역할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의제설정 기능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의제설정'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의제설정[ agenda-setting , 議題設定 ]

매스 미디어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현행 이슈에 대한 공중의 생각과 토론을 설정하는 방식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용어. 안건설정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위원회든지 중요순위에 따라 논의에 부칠 주제의 목록, 즉 의제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의제로 상정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정상적으로 논의되지 않는다. 매스 미디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미디어가 특정 이슈를 선정하고 그것을 중점적으로 다루면 공중의 주의는 그 이슈에 집중되고 여타의 이슈는 무시된다. 따라서 매스 미디어의 의제설정기능이란 미디어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요하다고 보도하는 주제(미디어 의제)가 공중에게도 중요한 주제(공중의제)로 되는 것을 말한다. 주제의 선택이란 측면에서 게이트키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제설정은 뉴스전달의 맥락을 정의하고 준거용어와 토론의 한계를 설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의제설정은 이슈선정 단계와 선정된 이슈를 제공하는 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미디어가 ‘어떤’ 이슈를 수용자에게 제공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와 관련되며, 두번째 단계는 그 이슈에 관한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 것인가 하는 제공방식의 문제와 관련된다. 말하자면 어떠한 범위의 관점, 상징, 질문 등을 선택해서 특정한 뉴스 아이템이나 시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들의 순위를 어떻게 매기는가 또는 그들의 정당성, 우선순위를 어떻게 입증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미디어 의제가 수용자들에게 내면화 되는 방식에서 그러한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결국 사회현실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미디어가 행하는 역할과 이데올로기적 전달의 매개로서 미디어가 행하는 역할에 대한 일반적인 쟁점들과도 관련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언론의 보도를 보면 과연 의제설정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블로그가 그러한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언론의 역할이 블로그로 넘어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도 그러한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블로그에 비해 시기상조다.

특히 언론에서 보도하기 꺼려하는 사안들도 블로그에서는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문제는 분명 블로그의 파워가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1인미디어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블로그에서 의제를 제기해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사장되기 일쑤다.

아주 좋은 아젠다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블로그 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프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블로거를 위한 뉴스 플랫폼이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블로거의 주옥같은 글이 그대로 사장되지 않고 보다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의제설정 역할은 언론을 대체할 블로그의 새로운 기능이 되고 있다.
블로그를 대안언론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다.
얼마전 '큐레이션, 과연 다음 시대의 키워드가 될 것인가?'라는 글을 통해 새로운 뉴스 플랫폼의 가능성에 대한 의제를 설정했었다. 이제 큐레이션에 대해서도 보다 본격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블로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뉴스 플랫폼의 등장을 기대해 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17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스터브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내심, 큐레이션이라는 화두가, 언론이나 미디어에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될 지 사뭇 궁금합니다.^^

    2011/11/19 09:2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저도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서 뭔가 동조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계속 지켜봐주세요!!!

      2011/11/21 11:20


 

글을 쓴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칼럼을 쓰고, 책을 쓴다. 그런데 글쓰기에 온 정신을 몰입하기가 쉽지 않다. 너무 힘들다.

사실 모든 글쓰는 사람들은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을 것이다. 글을 쓸 마음가짐을 갖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블로거는 6시간 정도 웹을 돌아다녀야만 글을 쓸 마음이 생긴다고 한다. 글을 쓸 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글쓰기에 몰입하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동안 돌발변수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제 글 좀 써볼까.. 하면 다현이가 잠에서 깨서 울거나, 와서 놀아달란다~ ㅎㅎ 아니면 손님이 찾아오거나, 나가야 할 일이 생기거나... 아무튼 글 좀 써볼라치면 왜이리 할일이 갑자기 많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머피의 법칙이 생각날 정도다.

그래서 이제 글쓰기에 몰입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글쓰는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글쓰기에 좋은 환경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이건 뭐 넋두리 같긴 하지만... ㅎㅎㅎ

이제 글을 쓸 마음가짐을 빨리 갖고 글쓰기에 몰입하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성공하게 될지, 실패하게 될지 나 자신도 모른다. 오히려 써지지 않는 글을 쓰겠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만 싸매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글을 꾸준히 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훈련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성과를 위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16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되는 글이네요 ㅎㅎ 저도 글 쓰기전에 몰입하는 시간과 주제 선정하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하는 것 같아요 ㅠㅠ

    2011/10/04 13:40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사실 그 과정도 글쓰기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글쓰기 환경이 그걸 허락하질 않네요~ 에휴... ^^

      2011/10/04 14:11
  2. 노이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시간이 걸린다는건 그만큼 신중하다는거 아닐까요 ?
    능력이 좋아 짧게걸린다면 좋겠지만, 글쓰기 준비과정도 나름의 배움과 행복이있어
    가끔은 길어져도 또다른 정보를 얻기도하여 전 즐기려 합니다^^

    2011/10/04 15:2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저도 즐기고 싶답니다~ ㅎㅎ 근데 요즘 점점 글쓰는게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뭔가 리프레쉬가 필요할지도 모르죠~ ^^

      2011/10/04 16:13


 

며칠전 아내가 큰 사건이 터졌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베비로즈라고 하는 와이프로거가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네이버가 시끄럽다는 것이다.
나는 내일 아니니 별일 아니라는 투로 이야기했다.

블로그를 통해 돈 버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서는 문성실의 공동구매를 소셜커머스의 한 형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만큼 블로그를 통한 공동구매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물론 하자가 있는 제품이었다면 사정은 달라지겠지만...

그런데 조용히 묻힐줄 알았던 사건이 신문에 나오더니 공중파 방송에까지 소개되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는 맛집 블로거의 휑포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공동구매까지 문제가 된 것이다.

베비로즈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메모장에 비난의 글들로 도배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렇게 한순간에 돌아서 버리는 존재다.
어제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던 블로거에게 이렇게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베비로즈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비난을 멈추라고 한다면 화를 내겠지만 이제 그정도 했으면 됐다.

한편으론 블로거의 한사람으로써 지금 사태가 너무나 안타깝다.
물론 베비로즈라고 하는 블로거가 잘못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제 비난은 끝내야 한다.
또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까봐 두렵다.

그리고 이번 사건 때문에 다른 블로그까지 싸잡아서 매도하거나 불신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기를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사람으로써 모든 분들께 바란다.

이번 사건은 블로거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
그래서 보다 훌륭한 블로그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믿고 응원해주기 바란다!!!


덧1) 원래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글을 쓰지 않고 그냥 넘어 가려 했으나 블로거의 한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이 커 글을 올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110 관련글 쓰기

  1. 최근 벌어지고 있는 어느 파워블로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점..

    Tracked from 학주니닷컴  삭제

    요즘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요리블로그인 베비로즈 사건으로 인해 블로고스피어가 뒤숭숭하다. 언론에서는 연일 블로그마케팅, 공동구매 등의 블로그 이익활동(?:)을 까느라 안티성 기사를 계속 내보내고 있으며 포탈사이트의 탑에 뜨는 등 여론이 꽤나 블로그에게 안좋게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이들 블로그에 대한 성토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베비로즈처럼 방문자수가 많은 인기블로거의 경우 기업이 먼저 공동구...

    2011/07/06 14:36
  2. 우려했던 와이프로거의 상업화가 곪아터지다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우려했던 것이 드디어 왔다. 네이버 파워 블로거에 주로 서식하는 유명 와이프로거들의 상업화 논란이 한참 거세다. 이들은 아줌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수 만명의 방문자와 이웃 팬을 거느리고 이를 이용해 기업들(주로 생활용품)과 제휴하여 홍보를 하거나 공동 구매를 통해 직접적인 수익을 챙기는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것. 고학력에 아이를 기르는 것 외에 마땅한 돈벌이가 없던 아줌마들에게 적당한 글솜씨와 괜찮은 DSLR과 부지런함만 갖추면 누구나 유명..

    2011/07/06 16:08
  3. 블로그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파워블로거의 역할

    Tracked from 숲속얘기의 조용한 카페  삭제

    며칠전 베비로즈라는

    2011/07/06 17:07
  4. 베비로즈 사건, 블로고스피어에 독일까, 약일까?

    Tracked from BIZ 익사이팅  삭제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 사람들의 마녀 사냥이 시작되었다. 언론은 안그래도 눈앳가시였던 블로고스피어를 까대기에 바쁘다. 조만간 소비자고발에서도 나올테고, KBS 뉴스에서도 베비로즈 사건을 다루면서 전체 블로고스피어를 범법자로 몰아갔다. 문제의 발단은 베비로즈가 판매한 제품이 문제가 생기고 나서이다. 이미 수천개를 공동구매로 판매한 베비로즈는 제품에 이상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도 이에 대해 미적지근하게 대응했다. 그리고 글을 하나 남긴 것이 발단이..

    2011/07/06 20:28
  5.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사건에 대한 생각 - 블로거의 의무? 블로그나 트위터 등의 정체성을 왜 정의하려고 하나?

    Tracked from 직장인 로망 공작실  삭제

    최근 베비로즈라는 속칭 파워블로거가 공구한 '깨끄미'라는 제품에 하자가 있었는데, 그것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를 중개한 파워블로거가 총 2억원 정도의 중개수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 비판 블로그 포스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매체 기사나 몇몇 블로그 포스트들을 살펴보니,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는 이 문제의 원인을 좀 나누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판에 대한 각각의 이유들에 대해 내 생각을 적어본다. [ 문제..

    2011/07/07 01:53
  6. 포털은 파워블로그 문제를 어떻게 키웠나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인정하자. 문제가 있었다. 그 문제가 작다고 치부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하지만 곪을대로 곪았다는 표현은 억지다. 꽤 오래전부터 누구나 그 문제를 인지하고 지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 문제 제기가 ‘파워블로거’들에게 먹히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요즘 온라인에서 시끌벅적한 파워블로그 이야기다. ‘파워블로그’란 단어가 본격적으로 회자된 것은 2007년 정도부터였다. 해외에서는 주목할만한 블로그, 많은 독자들을 거느리면서도 그 발언이나...

    2011/07/07 10:28
  7. 블로거 공공 규제? 도와준 적도 없으면서...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한 기자로부터 최근 파워블로그 관련 사건과 관련해서 블로그와 관련된 공공의 개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어제는 한 지인 블로거도 기자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네트워크의 실패"를 운운하면서...이에 대해 메일로 답변했습니다.**님.그만입니다.아시다시피 TNM 모든 파트너는 자신의 주관을 포스팅할 권리가 있습니다. 조직적인 메시지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주는 개인에 대한 양심의 제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

    2011/07/07 10:29
  8. 파워블로거 베비로즈 깨끄미 사건, 네이버 블로그 공구 방조 문제없나?

    Tracked from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삭제

    안타까운 사건이 터졌습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베비로즈 H씨가 법적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베비로즈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공동구매(공구) 상품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포털 검색어에도 올랐고 언론 뉴스에도 나왔습니다. 베비로즈는 네이버 파워블로거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하루 방문자가 10만명을 넘나들고 6천만명 이상 누적 방문자수를 자랑하고 있지요. 베비로즈는 그 동안 요리를 비롯 일상..

    2011/07/07 12:16
  9. "청출어람 베비로즈" 네이버가 만들어 낸 사생아

    Tracked from Planet Size Brain  삭제

    베비로즈 깨끄미 공동구매 사태로 인터넷 공간이 뜨겁군요. 제 소감은 "청출어람"이라는 것입니다. 1등포털 네이버가 만들어 낸 사생아같은 존재가 바로 베비로즈나 문성실씨같은 소위 "파워블로거"들입니다. 무슨 뜻이냐구요? 아래 캡처한 이미지 두개를 비교해 보시지요. 첫 화면은 구글에서 검색한 "제주도" 결과, 둘째 화면은 네이버에서 검색한 "제주도" 결과입니다. 구글에서는 정보성 검색결과가 화면 태반을 채우고, 광고링크는 "광고"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측..

    2011/07/07 12:25
  10. 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의 대화

    Tracked from 빈꿈 EMPTYDREAM  삭제

    2주 전, 한 언론사 기자와 파워블로거 다섯 명이 대담을 가졌다. 원래는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렵게 이루어진 자리였지만, 이번 기회에 (메이저급) 언론사 기자의 생각도 들어보자 해서 쌍방간 인터뷰가 됐다. 각자 마실 커피는 스스로 사 마시는 진풍경이 펼쳐진 만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비롯한 민감한 내용들이 오갔다. 따라서 기자를 비롯한 모든 블로거들은 익명으로 처리하겠다. 또한 아주 민감한 내용이라 판단되는 것은 삭제하거나..

    2011/07/23 11:1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죠.
    상업화나 마케팅 툴로서의 진화는 반길만한 부분이지만 그에 못지 않는 책임감과 투명성 등도 함께 담보되어야 하겠지요.
    이 또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구요.

    슬픈 우리네 자화상이 아닐까요?

    2011/07/06 13:48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맞습니다. 결국 사회적 책임도 뒤따라야 하겠지요~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돌이아빠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

      2011/07/06 13:56
  2. kim's R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지 욕심이 과하면 정도를 벗어나고, 그러면 탈이 생기지요. 블로그 영역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그보다 더한 비리, 추함이 곳곳에 널려 있으니까.

    2011/07/06 14:28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안타깝네요... 특히 언론들이 벌떼처럼 달라들어 까는 모습이 보기 안좋습니다.

      2011/07/06 15:04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러 언론에서 판을 키운 것도 이유 중에 하나일 듯 하네요.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는데 말이죠.

    2011/07/06 14:3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조용히 넘어갈 수는 있었으나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던 듯 합니다. 뭐... 이런 일을 계기로 블로그 생태계에 자정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학주니님도 화이팅 하시구요~ ^^

      2011/07/06 15:05
  4. 슢속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난의 강도가 좀 눈쌀 찌푸려 지더군요. 아무리 익명이고 화가났다지만...

    2011/07/06 16:56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지금은 베비로즈를 동정하는 것 마져도 비난을 받을 분위기이네요... 씁쓸합니다.

      2011/07/07 00:29
  5. 원삼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해를 입어서 분노의 댓글을 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아무 연관성도 없는 사람들까지 몰려와서 악플을 다는게 참 씁쓸하더군요...

    2011/07/07 10:13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맞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까요? 블로거 주제에 2억씩이나 벌었다니 배아파서 그럴까요? 아무튼 문제입니다...

      2011/07/08 10:12
  6. 시대유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비로즈는 파워블로그가 아니라 파워브로커입니다.공중파 뉴스에서도 그렇게 보도했는데 그 기준이 불법으로 업체로 부터 커미션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비난은 당연한것입니다.사업자 신고도 없이 해먹은 짓이기 때문입니다.이제 그정도면 됬다니요.피해자들은 깨끄미로 구토,두통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껶고 있습니다.

    2011/07/08 16:53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래서 계속 저렇게 마녀사냥을 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진짜 무슨 사단이 나야 그만둘 태세이군요...
      진짜 이제 그만좀 합시다!

      2011/07/09 02:57
  7.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어이가없어서 글 남깁니다. 파워블로거로 사람들 끌어들여서 자기가 좋다고 생각한 제품 리뷰해서
    팔기까지하고 회사에서 판촉비에 수수료 받고 팔아넘기고 문제 터지니까 나몰라라하는데 그 부분도 조용히 넘어가고
    마녀사냥이라고요? 물론 이유도 없이 인신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파워블로거'로써의 자신의 영향력에대한 생각없고 자신을 파워블로거로 만들어준 많은 이용자들에게 (의도 여부를 떠나서) 피해를 주고 그 이후 후속조치는 나몰라라하는 행태는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댓글읽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남깁니다

    2011/07/10 12:33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후속조치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죠! 그건 기본입니다. 저는 그걸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님이 말씀 하시는 것은 저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점 명확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댓글이 많이 나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베비로즈 사건에 대해 글을 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그래도 저의 생각을 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긴 것이구요... 진짜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베비로즈가 잘했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2011/07/10 22:57


 

또다시 퍼스트드림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내가 운영하는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 퍼스트드림 블로그 등록이 쓰나미를 이루고 있다.
일전에도 퍼스트드림 블로그의 메타블로그 등록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관련글: http://www.ggamnyang.com/773)

그런데 얼마전 블로그와이드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블로그 등록을 다시 받게 되었다.
그러면서 또다시 퍼스트드림 블로그의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퍼스트드림 블로그가 등록되는 즉시 블라인드 처리하고 있다.

퍼스트드림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알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무차별적인 광고, 홍보글만 포스팅하는 퍼스트드림을 정상적인 블로그로 받아줄 수는 없다.

제발 부탁이다.
이제 더이상 블로그와이드에 퍼스트드림 블로그를 등록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위 이미지는 구글에서 '퍼스트드림'을 검색했을 때의 화면이다.
내 글이 최상단에 떠 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퍼스트드림에게 나는 공공의 적일까? ㅎㅎ

누누이 강조하지만 나는 퍼스트드림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모르고 블로그에서 이야기하지도 않았다.
(딴지 걸지 말기를...)


어찌되었건 요즘 블로그와이드를 보면 등록되는 블로그가 한정되어 있는 듯 하다.
진정으로 블로거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메타블로그에 등록할 필요가 있는 블로그가 퍼스트드림 밖에 없나?

물론 다음뷰 등이 막강하기 때문에 여타의 메타블로그에는 등록할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롱테일 법칙을 믿는다.
하나라도 더 많은 블로그 메타사이트에 블로그 RSS를 등록해 놓으면 어떻게든 몇명의 방문자라도 더 불러들일 수가 있다.
어떤 경로를 통하든,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든...

그게 웹 2.0의 기본 철학이다.

여러분의 블로그를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 등록해주기 바란다.
많치는 않겠지만 여러분 블로그로 방문자를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가?


블로그와이드 바로가기: www.blogwide.kr


덧1)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글 보고 퍼스트드림 측에서 문제를 삼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발 부탁이니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기 바란다. 나는 퍼스트드림에 대해 어떠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한적이 없다. 단지 내가 운영하는 메타블로그에 등록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08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니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스트드림 참 답이 없네요. 다 좋은말만 써놓고 비판한마디 하면 아주 죽일듯이 달려들더군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인거 같네요. 암튼 메타블로그 가입하고 갑니다^^

    2011/05/31 15:34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ㅎㅎ 지금도 몇명이 벌써 등록하고 갔네요... 나참...
      아무튼 저는 오늘 후니ing님을 등록시켰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

      2011/05/31 16:27
  2. 두 아이의 엄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엔 저 마다의 생각과 방식과 사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우물물을 흐린다는 말도 있죠,,,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같은 일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이 모두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어쨌든 기분은 씁쓸하네요,,괜히 제가 죄송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2011/06/19 17:51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아닙니다. 상심이 크셨다면 제가 너무 죄송합니다. 말씀 하신데로 모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06/24 10:32


블로그 글쓰기가 어렵다고?

He's Column/Blog 2011/05/27 13:22 Posted by 깜냥 윤상진
 

수익블로그 양성과정 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바로 수강생들이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는 것!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블로그가 많은 사람에게 오픈되고, 또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볼지도 모르겠지만 블로그는 오로지 당신 자신의 것이다.
그것에 어떤 글을 쓰던 모두 여러분의 마음이다.

그걸 너무 남을 의식하게 되면 글을 쓰지 못한다.

인터넷에 글을 써서 오픈하는게 부끄러운가?
나를 아는 사람이 와서 내 글을 볼까봐 신경쓰이는가?

처음에는 다 그렇다.
하지만 글을 쓰고 사람들이 반응을 하게 되면 오히려 이러한 관심을 즐기게 될 것이다.

용기를 내자!
마음 편하게 글을 쓰자!

그러다 보면 여러분만의 글쓰기 노하우가 생기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돈 벌기 위해 블로그에 글 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명심하자!
블로그를 즐기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08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28 02:59
  2.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처음 느꼈던 거네요. 어떤 테마로 할지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딜레마에 빠져 이웃 블러거 방문이 귀찮게 느껴지고 게을러져 혼자 다잡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힘 좀 주세요.

    2011/05/28 13:00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글 쓰기는 여전히 어려워요.. T.T

    2011/05/28 16:39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아이구야... 학주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글을 쓴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학주니님께서 글쓰는게 어렵다고 한다면 저는 설자리가 없습니다요... ^^

      2011/05/31 09:51
  4.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려워요 ㅠㅠ

    2011/05/28 22:33
  5. 바람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 하면 할수록 글쓰기가 더 신경이 쓰이니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2011/05/30 00:23
  6. Moncl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즐기는자에겐 아무것도 못당한답니다~
    저도 즐길려고 하지만!!
    생각보단는...ㅎㅎㅎ

    2011/05/30 11:59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블로그 운영도 그렇고 글쓰기도 그렇고... 즐기지 않으면 몇년씩 운영 못하죠~ ^^

      2011/05/31 09:52


 

웹은 정보의 보고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기도 하다.
요즘의 흐름을 보면 웹상의 자료 공개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는 것 같다.
참으로 큰 변화다.
콘텐츠를 자신만 갖고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공개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개된 자료들은 다른 사람에 의해 재생산되기도 하고 인용되기도 하고 도용당하기도 한다.

최근 나도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강연자료에 첨부한 자료의 출처를 명확히 하지 않은 것이다.

원작자의 정중한 요청이 있어 자료에 출처를 명기하여 재배포 함으로써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마음 한곳이 무겁다.

'무슨 일이야 있겠어~' 라는 생각으로 너무 안이하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글에 대한 저작권만 생각했지 남의 글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했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는 자료의 출처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원저작권자에게 동의를 구한 이후에 자료로 활용할 생각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상생의 길임을 이제야 깨달았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08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소셜커머스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 소셜커머스를 본격적으로 논한 최초의 책인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2011년 2월 14일에 출간되었습니다.
역시나 반응이 매우 폭발적입니다. 교보문고에서는 경제경영 부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관련글: http://ggamnyang.com/1005)

출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블로거 여러분을 대상으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저 자신이 블로거이다 보니 블로거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꼭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
여러분과 함께 이 기쁨을 누리고 싶기도 하구요!

출판사에 졸라서 책 10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뭐가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역시 책을 소개해주는 이벤트가 제일 좋을 것 같아 다음과 같이 출간 기념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블로그에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소개해주세요!!!

블로거 여러분!
여러분의 블로그에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출간 소식을 소개해주시는 분중 총 10분을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책은 서점에서 그냥 구할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이책의 저자인 저 '깜냥 윤상진'이 직접 싸인하고, 덕담을 담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단 한권뿐인 책이 되겠죠? *^^* (공저자인 '유윤수님의 싸인은 그분의 의견을 여쭙고 추후 공지올리겠음)

- 상세내용 -

1. 기간: 3월 7일 ~ 3월 13일 (당첨자 공지: 3월 16일)

2. 참가방법: 여러분의 블로그에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소개하고 이글에 트랙백을 보내면 참가 완료!(트랙백 주소: http://ggamnyang.com/trackback/1006, 트랙백을 보낼 수 없을 경우에는 댓글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됨)

3. 책 소개시 참고 가능한 글: 인터넷서점의 책소개 글 및 보도자료(news.blogwide.kr/36)를 참고하여 블로그에 소개해주면 됨

4. 선정기준:
 a. 책 소개를 가장 빨리 올려주시는 블로거 5분 선정(책 소개가 부실할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음!!!)
 b. 책 소개를 가장 잘해주신 블로거 5분 선정(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함 ^^ --> 저를 감동시켜 주시면 Good!)

※ 서평은 책을 보신 이후 책 내용이 맘에 드시면 써주셔도 되고 안써주셔도 됩니다. 서평은 자유롭게 작성해주시면 되고 필수사항이 아니니 서평때문에 부담갖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블로거 여러분과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부담없이 참여해주시고 세상에 단 한권뿐인 저자 친필 싸인이 담긴 책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의 친구! 블로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덧1) 아,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도 활용하여 책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1006 관련글 쓰기

  1.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아름답고 감성적이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삭제

    2011년 2월 14일에 출간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책을 소개합니다.교보문고에서는 경제경영 부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http://ggamnyang.com/1005요즘 소셜 미디어가 좀 더 흥미로워 지고 있는 시점에, 오묘하게 궁금하고 새로우면서도 왜 대세일까? 하는 부분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조심스럽

    2011/03/07 13:22
  2. 꼭 보고 싶은 책!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Webstyle Blog 2.0  삭제

    무엇보다 나의 오랜 이웃인 깜냥님이 쓰신 책이어서 꼭 보고 싶다. 마침 책소개 이벤트를 진행하셔서 응모를 해본다. 사실 나는 소셜커머스가 먼지는 잘 모르지만 티켓몬스터는 안다. 친구와 멋도 모르고 티몬 쿠폰을 구매해 가봤기 때문!!! 사실 그게 왜 소셜커머스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책을 보면 속 시원히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어떤 책일까? 티켓몬스터와 같은 소셜커머스 업체는 미국..

    2011/03/07 18:03
  3.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L i b r a r i a n ..  삭제

    소셜웹 설명서 저자 윤상진님의 두번째 책이 나왔군요. 오늘 트위터를 통해 그루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작년에 시작된 소셜커머스 이제는 &nbsp;유통체계에&nbsp;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nbsp;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소셜커머스 세상에 문제점은 무엇이

    2011/03/07 22:01
  4.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삭제

    lin.tistory.com/admin/entry/filePreview/cfile3.uf@183726394D759A2005E620.jpg lin.tistory.com/admin/entry/filePreview/cfile3.uf@183726394D759A2005E620.jpg 소셜커머스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립에서부터 시작해 활용전략, 소셜커머스가 주목 받는 진짜 이유,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 향후 이 새로운 시장의 전망, 그리고 B2B, B..

    2011/03/08 11:55
  5. [책소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Reverse the world  삭제

    2008년 대기업과 대형 온라인 쇼핑몰 위주도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통판도에 획을 긋는 사건이 일어난다. 미국의 그루폰이 런칭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쿠폰 문화가 익숙해져 있어서 이미 소셜커머스의 도래는 기정사실 이었지만 막상 온라인 상에서 파격적인 쿠폰 유통 시스템을 벌여보니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국내에서는 이를 2년뒤인 2010년 위폰의 탄생을 시작으로 티몬, 쿠팡 등 브레인과 자본력을 앞세운 소셜커머스들이..

    2011/03/08 18:30
  6. 소셜커머스를 이해하기 위해 꼭 봐야 할 책!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이오의 Life Story  삭제

    소셜 웹을 심도있게 풀어쓴 책인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내신 깜냥 윤상진님께서 이번에는 소셜커머스를 다룬 책을 내셨네요~ ^^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화제의 바로 그 책인데요. 이미 교보문고 등에서는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깜냥님이 블로거를 위한 책소개 이벤트를 진행중이어서 저도 응모하기 위해 책을 소개합니다. ^^ 자필 싸인이 들어간 책을 보내준다고 하니 이보다 더 멋진 이벤트가 또 어디 있나요? (이벤트보기:..

    2011/03/09 11:04
  7. 미래 비즈니스는 소셜커머스가 지배한다

    Tracked from 올라이프  삭제

    미래 비즈니스는 소셜커머스가 지배한다 티켓몬스터와 같은 소셜커머스 업체는 미국 그루폰의 사업모델을 그대로 국내로 들여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소셜커머스를 국내에 최초로 런칭한 위폰을 비롯해 국내 1위 티켓몬스터, 슈퍼딜로 유명해진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국내 소셜커머스는 업체는 이미 300곳을 넘어서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에는 대형 유통업체, 포털까지 소셜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이러한 소셜커머스..

    2011/03/09 23:36
  8. 소셜커머스를 논한 최초의 책! 이책을 보면 소셜커머스가 보인다.

    Tracked from 자기 멋대로 사는 세상!  삭제

    얼마전에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깜냥님의 두번째 책이어서 기대가 큽니다. 사실 소셜커머스가 이슈된지는 꽤 되었는데, 관련 책이 나온 시점이 많이 늦은 듯 합니다. 그래도 이 책이 나옴으로써 그동안 체계를 잡지 못하고 어중이 떠중이가 떠들고 다니는데로 끌려 다니던 것에서 이제는 체계를 잡고 이론을 체계화

    2011/03/13 22:08
  9.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Tracked from 세상과 맞닿은 나의 공간!!!  삭제

    그루폰? 티켓몬스터? 쿠팡?이게 소셜커머스라고?하지만 &lt;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gt; 저자는 이런것은 소셜커머스의 빙산의 일각이라 이야기 한다.http://www.yes24.com/24/goods/4649548『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이러한 소셜커머스의 관심에 맞춰 소셜커머스의 기본적 개념 정립에서 유형 분류, 국내외 소셜커머스를 소개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해외 사례를 정리했다.또한 소셜커머스...

    2011/03/13 22:3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세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가 SNS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할지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2011/03/07 22:02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8 11:58
  3. 수리수리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구독해 읽고 있어요.
    블로그 시작글을 책소개로 했네요~~ ^^;;
    요즘 소셜이 무언지 공부하고 있는 중이예요.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블로그라서 열씨미 탐독하고 있습니다.

    2011/03/08 13:33
  4. 권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완전 추천! ^^
    소셜미디어, 소셜커머스...에 대해서 도움을 얻으실 수 있는
    몇안되는 완소 서적입니다. ㅎㅎ

    2011/03/09 11:15
  5. 송충이눈썹 록 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와 자주가는 다음카페에 홍보글 올렸습니다~^^
    대박나십시오~

    2011/03/10 00:14


 

메일을 보다가 네이트에서 보내온 공지 메일을 발견했다.
네이트가 운영하던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독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그런데 참 어의가 없다.
공지 메일에 왜 서비스를 종료하는지에 대한 문구가 전혀 없다.
그냥 종료한단다~ 데이터 백업 받고 싶으면 연락을 하란다~
데이터 백업도 진짜 웃긴다.
메타블로그에서 백업받을게 뭐가 있을까?
완전 립서비스 수준이다.

서비스를 하다가 종료할 수는 있다.
당연하다.
돈이 안되고, 활성화도 안되는 서비스는 접아야 겠지~
하지만 애초에 왜 네이트는 느닷없이 메타블로그를 시작했을까?
다음뷰가 성공하니 자기네들도 비슷한거 한번 만들어보자고 시작한걸까?

정말 느닷없이 시작했다가 느닷없이 종료한단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사과드린다는 말한마디가 없네...

일전에 하나포스 앤유나 네이버 플레이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될때 쓴 글이 있다.
서비스에는 사회적 책임도 뒤따른다는 이야기로 결론을 내렸었다.(http://ggamnyang.com/630)
웹서비스는 일단 시작했다가 잘 안되면 접는 것이 아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야 한다.
특히 자금력이 풍부한 포탈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항상 신중해야 한다.
이게 잘 안되더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끌고 갈 수 있는 서비스만 런칭해야 한다.
블로그독이 사라지면서 웹상에는 또다시 무수히 많은 데드링크가 양산될 것이 자명하다.

사실 나는 블로그독이 사라진다 해도 특별히 아쉬울건 없다.
단지 너무나 쉽게 서비스를 만들었다가 너무나 쉽게 서비스를 접는 네이트에 화가날 뿐이다.
서비스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철학이 녹아들어가져 있어야 한다.
부디 네이트가 앞으로는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냥 새로운 시도 자체를 하지 말고 쥐죽은듯이 있던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95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abbo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무책임하네요.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철학이 없으면 저렇게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2010/12/22 17:34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자신들만의 철학이 없으니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네이트도 대책 없습니다.

      2010/12/23 09:46
  2. 투데이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률 감소로 서비스 접는다는군요.
    하지만 블로그독의 [좋아요] 버튼 일일이 본문에 삽입한 분들은 엑박뜨기 전에 지워야겠군요.

    그 동안 글 많이 쓰신 분들은 바쁘겠네요.

    첨부터 본문에 수동으로 넣는 방식이 맘에 안들었구. 사용하기 어려우니까 이용률 떨어지구...

    원인분석해서 보강안하고 접어버리는군요.

    음...

    경쟁서비스 하나 사라지는군요.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승자일까요?

    http://blogdoc.egloos.com/1975575

    2010/12/22 18:13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아마도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승자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끝까지 함 가볼려구요~ ㅎㅎ

      2010/12/23 09:47
  3. MastmanB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블독 종료 공지를 보고 좀 황당 했습니다.
    깜냥님 말씀 처럼 느닷없이 시작하더니 느닷없이 종료 한다고 하니 참 황당 하더군요.
    요즘 블독에서의 유입이 거의 없고 서비스 개선도 없어서 불안 불안 했었는데 결국 문을 닫네요. 에혀...

    2010/12/23 10:07


자주 받는 질문, 깜냥이 무슨 뜻인가요?

He's Column/Blog 2010/11/10 15:19 Posted by 깜냥 윤상진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아는 분을 만나거나 강연을 나가게 되면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한다.

"깜냥이 무슨 뜻인가요?"

얼마전에도 강연을 나가서 '깜냥'의 의미를 알고 계시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깜냥'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다.

국립국어원은 2009년 3월 스펙을 높인다는 뜻의 '스펙 업'이라는 외래어를 대체할 순수 우리말로 '깜냥 쌓기'를 선정하기도 했다.  스펙 업은 조건을 강조하는 개념이며, 깜냥은 능력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깜냥이 강조되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좋지 않은 조건을 극복할 가능성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인간을 규격이나 명세로 평가하는 천박한 시대의 흐름을 비껴갈 수는 있을 것 같다.

스펙은 경쟁의 도구일 뿐이지만, 깜냥은 일을 헤아리려는 노력과 그 과정에서 획득한 능력을 함축한다. 스펙은 점수와 자격증과 같은 서류로 대변되지만 깜냥은 인성, 창의성, 도전정신, 인간관계 등 일과 삶의 폭 넓은 맥락을 헤아리는 태도와 능력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스펙은 과시의 수단이지만 깜냥은 스스로를 향한 반성과 노력이다.

오늘 우리는 '깜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건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 소셜미디어가 원하는,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다.

이제 '꺔냥'의 의미를 아시겠는가?

'깜냥'의 사전적의미: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615380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 http://ggamnyang.com/trackback/91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부엉이쌤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읽고 있습니다.^^

    2010/11/12 09:51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우와~ 부엉이샘님 구독리스트에 제 책도 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영광이네요~
      책 다 읽으시면 서평도 부탁합니다. ^^
      감사합니다.

      2010/11/12 18:40
  2. 김재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깜냥을 많이 기르고 싶습니다. ^^ 제가 만든 프레지 자료에 상진님의 소셜 웹 사용설명서에 나오는 글귀 하나 인용했습니다. http://prezi.com/gdybu1muovfv/social-media-facebook/

    2010/11/12 14:19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이거 정말 영광인데요~
      강연 다니시면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도 많이 소개해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

      2010/11/12 18:59
  3. 김재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제가 강연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기회되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2010/11/13 10:56


BLOG main image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시맨틱웹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by 윤상진

공지사항


Bookmark and Share

카테고리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1188)
Notice (22)
He's Story (119)
He's Talk (130)
Childcare Diary (111)
He's Column (762)
Multimedia (23)
Various things (13)
Vision board (2)

달력

«   2012/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윤상진'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