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누구나 인터넷에 글을 쓰고 사진을 공유하고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자신의 생각, 경험, 의견, 관점을 별다른 어려움없이 세상에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다. 특히 참여, 공유, 개방의 웹 2.0 시대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은 오픈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생각, 경험, 의견, 관점을 온라인에 거리낌없이 풀어내기 시작했다.

물론 대부분의 글들은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묻히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글들중 일부는 엄청난 이슈를 만들어 내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한다. 이번 채선당 사건도 마찬가지다. 한사람의 부정적인 글로 인하여 채선당은 엄청난 타격을 받기에 충분했다(채선당 사례보기: http://ggamnyang.com/1211).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 입소문은 긍정적 입소문 보다 5배 이상 빠르게 확산된다고 한다. 이렇듯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업들은 온라인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러한 이슈가 터져나오고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하기 시작하면 초토화되는 건 시간 문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가 비단 채선당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든지 여러분에게도 불어 닥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사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진실이 무엇이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과장되고 거짓인 네거티브라고 해도 광풍이 불고간 자리에 남는 것은 상처뿐이다. 물론 언젠가는 치유되겠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이제 기업들에게도 온라인, 특히 SNS 입소문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어떻게 확산되는지를 분석해 나가다보면 초기에 적절한 대응으로 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0/2012022000095.html)

채선당 사건이 확산된 경로를 보면 그 동안의 사례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확산 경로를 분석해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위기는 예고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지금 당장도 나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위기는 시작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위기 관리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썩은 면은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인물을 보유한 조직은, 썩은 사과 한 알을 며칠 방치해뒀더니 한 상자 전체가 썩어버리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어떤 사과(직원)를 담아도 썩게 만드는 조직환경을 초래하는 것, 그것이 바로 썩은 사과의 특성이다.

구체적이고 행동기준이 뚜렷한 가치관을 보유한 조직, 그리고 이것을 충실히 지키는 조직에서는 썩은 사과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조직은 이러한 조직가치를 반드시 정책과 인사평가 절차, 360도 피드백 시스템 그리고 리더십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활용해야 한다.

썩은 사과는 깨진 유리창보다 훨씬 위험하고 강력하다. 흔히 ‘깨진 유리창’으로 불리는 사소한 실수나 불친절, 비리는 대수롭잖게 넘겨지는 것이 문제이지 아예 눈에 띄지 않거나 일부러 숨겨지지 않는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선택과 집중도 가능하다.

그러나 썩은 사과에는 반드시 보호세력이 존재하며, 그들은 조직시스템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기에 눈에 잘 띄지 않고 처치 또한 어렵다.

- "썩은 사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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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집아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명심하면서 온라인 활동을 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지리적 여건만 아니면 컨퍼런스도 듣고 싶은데?? 좋은 잘 읽고서 살포시 다녀 갑니다.

    2012/02/21 14:15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컨퍼런스에서 못뵈어 아쉽기는 하지만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
      앞으로 자주 방문해주세요~

      2012/02/22 10:16
    • 꽃집아재  수정/삭제

      신속한 답변 감사드리고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유쾌한일 가득하세요.

      2012/02/22 12:06
  2. 김태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퍼런스는 잘 준비하셨나요???

    2012/02/22 12:05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Childcare Diary 2012/02/21 10:08 Posted by 깜냥 윤상진
 

아파트 바로 옆에 비탈길이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눈만 내렸다 하면 눈썰매장이 개장을 하죠.. 특히 야간에도 애들이 몰리면서 야간 개장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죠!

그런데 올해는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눈썰매장 개장을 많이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눈이 많이 온 날이 있었는데 그때 엄청났죠~ ㅎㅎ

하지만 그 당시에 제가 무척 바쁜 일이 있어서 다현이를 데리고 눈썰매를 타지 못했답니다. 게다가 다현이도 감기에 걸렸었구요~ 그러다가 눈이 얼음으로 바뀌어갈 즈음에 드디어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바람이 없는 오전에 잠시 타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던데요~ 눈이 거의 얼움이 되어서 제어가 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애들도 하나도 없고 말이죠~ ^^ 애들이 얼마나 많이 탔으면... 아주 그냥 윤이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았네요~ ㅎㅎ
다현이는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더니 나중에는 무섭다고 하더군요~ 빙판이어서 속도가 엄청나게 났거든요~ 봅슬레이 처럼... ㅎㅎ 저도 정말 오랜만에 보드복을 꺼내 입어봤네요~ ㅎㅎ 결혼하고는 스키장에 한번도 못갔으니... 다현이가 조금 더 크면 다현이랑 같이 스키장에 갈 수 있겠죠?

우리 아파트에는 눈오는 날마다 개장하는 눈썰매장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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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한복입고 세배하는 다현이

Childcare Diary 2012/02/21 09:21 Posted by 깜냥 윤상진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설날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다현이가 한복 입은 모습도 공개할 겸 해서요~ ^^

저는 고향이 전주이고 아내는 안동입니다. 그래서 항상 전주에서 설을 보내고 안동으로 향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안동에 먼저 들르고 설 바로 전날에 전주로 왔습니다. 어머님 생신이 설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머님 생신을 챙겨드리기 위해서였죠.

사실 외갓집(안동)에는 아이들이 많은데, 큰집(전주)에서는 다현이가 유일한 아이여서 다현이가 없으면 명절이 정말 썰렁하거든요. ^^ 그래서 명절은 항상 전주에서보내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다현이가 한복까지 챙겨입고 지갑까지 차고 새뱃돈을 수금하러 다녔답니다. ㅎㅎ 진짜 귀여웠는데... ㅋㅋㅋ

새배하고 근처의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연도 만들어서 날려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현이가 조금 더 크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저 살이 무지 많이 쪘네요~ 볼이 터질라 합니다. 흠.. 사진을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지만 다현이가 워낙 이쁘게 나와서 저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려봅니다. 즐감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뒤쪽 사진에서 보면 온 가족이 다현이만 보고 있죠? ㅎㅎ 다현이는 큰집에서 인기짱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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