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은 511명,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은 371명...
아직도 팔로워수가 많치는 않다.
그래도 팔로워들이 4백명 가까이 되니 가슴이 뿌듯하다.

그런데 과연 나의 팔로워들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트위터에서 팔로워들을 지인, 친구라고 하기에는 힘든 게 사실이다.
어찌보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일단, 우선 팔로우를 먼저 신청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면 팔로우를 받는 사람도 별 생각없이 맞팔로우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정작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나 팔로워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되었다.

몇몇 지인을 빼고는 거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것도 새로운 소셜 웹 문화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트위터가 낳은 병폐인지는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어쩌면 트위터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느슨하게 형성된 관계를 가지고 인맥이라 부르기는 쉽지 않다.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기 보다는 수많은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유통채널'로 정의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아직은 더 많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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