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4가 시작되고 이진아 등의 깜짝 스타가 등장하면서 방송 영상을 보기 위해 유튜브를 찾았다. 하짐나 유튜브에서 K팝스타 동영상을 찾을 수 없었다.

 

유튜브 K팝스타(http://www.youtube.com/user/KPOPSTAR) 계정에 들어가 보면 분명 업로드 리스트에는 뜬다.

 

 

하지만 정작 동영상을 보기 위해 클릭하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해당 국가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 재생이 차단된다.

 

보도에 따르면 SBS와 MBC는 유튜브에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대신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방송 영상 클립을 더 이상 유튜브에서 볼 수 없게 되면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점유율에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SBS와 MBC에 이어 조만간 JTBC, tvN 등 주요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사도 이 대열에 합류해 국내 유튜브에선 국내 방송 프로그램 시청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유튜브는 2008년 국내 점유율 2%에서 올 10월 현재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의 79.9%를 차지하고 있다. 판도라TV가 3%를 차지하면서 2위에 올라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동영상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방송사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고 방송 콘텐츠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90% 가량을 방송사에 배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국내 시청자들의 볼 권리 침해에 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고는 해도 시청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보기 원한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의 수익을 위해 시청자는 아랑곳하지 않는 대형 방송사의 횡포다. 특히 국내 시청자에게는 서비스하지 않으면서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홍보를 목적으로 서비스함으로써 국내 시청자를 차별하기 까지 하고 있다.

 

언제까지 한국 기업은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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